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목사, 기감)가 이단 대처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기감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황건구 목사, 이대위)가 지난 4월 “사이비 신천지 집단 접근 여부 체크용 설문지”를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 감리회 본부 16층에서 열린 제5차 회의를 통해 신천지 관련 대응 자료집과 존 웨슬리 구원론 중심의 교리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감리회 본부 교육국은 5월 8일 이단 예방을 위해,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의 접근법과 특징 그리고 초기 이단 대응 자세 등을 담은 포스터도 무료로 배포했다.
▲감리회 이대위가 배포한 “사이비 신천지 집단 접근 여부 체크용 설문지” |
감리회 이대위 위원장 황건구 목사는, “이단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기 전에는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감리회가 제작하고 배포한 신천지 접근 확인 체크리스트와 이단 대응법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이단들의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피부에 와 닿게 느끼고 다 함께 예방하고 대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단 대처를 위해 각 교단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이단 대처의 청신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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