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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이대위 이단 대처 활동 강화
현대종교 |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20년 06월 16일 11시 05분 입력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목사, 기감)가 이단 대처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기감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황건구 목사, 이대위)가 지난 4월 “사이비 신천지 집단 접근 여부 체크용 설문지”를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 감리회 본부 16층에서 열린 제5차 회의를 통해 신천지 관련 대응 자료집과 존 웨슬리 구원론 중심의 교리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감리회 본부 교육국은 5월 8일 이단 예방을 위해,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의 접근법과 특징 그리고 초기 이단 대응 자세 등을 담은 포스터도 무료로 배포했다.
 

▲감리회 이대위가 배포한 “사이비 신천지 집단 접근 여부 체크용 설문지”


감리회 이대위 위원장 황건구 목사는, “이단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기 전에는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감리회가 제작하고 배포한 신천지 접근 확인 체크리스트와 이단 대응법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이단들의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피부에 와 닿게 느끼고 다 함께 예방하고 대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단 대처를 위해 각 교단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이단 대처의 청신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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