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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이대위, 이단 대처 세미나 개최
중국 활동 왕성한 한국 이단들, 중국 정부가 주목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2년 06월 28일 12시 48분 입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예장합동)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대위)가 이단 대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에 위치한 예수인교회(민찬기 목사)에서 지난 6월 23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이단대처법'을 강의하는 진용식 목사

 

첫 강의는 진용식 목사(예장합동 이대위 전문위원)가 ‘코로나 이후 이단대처법’에 대해 전했다. 진 목사는 “코로나 이후에는 이단들이 유튜브 강의 영상을 활용한다”며 “어느 단체에서 올린 지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 덧붙여 줌으로 접속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며 연애, 자기계발 등 관심 있는 주제로 줌 모임에 접속하도록 한다고 알렸다. 이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 ▲교회 밖 성경공부 금지 ▲이단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단 예방 서적 활용 ▲구원의 확신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이단들의 활동과 그 실체'에 대해 강의하는 김상헌 목사

 

두 번째 강의는 김상헌 목사(동북삼성기독교협회 반이단대책위원장)가 ‘중국 이단들의 활동과 그 실체’에 대해 강의했다. 김 목사는 한국을 통해 중국에 들어온 사이비 종교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고 경고하며, “신천지, 안상홍, 성락교회, 만민중앙교회, 기독교복음선교회, 다락방, 기쁜소식선교회, 여호와의 증인, 인터콥 등을 중국 정부가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신천지는 중국에 10여 개 성에 교구를 설립해 만 명이 넘는 신도가 있다”고 밝혔고, “만민중앙교회는 30여 곳의 지교회를 세웠다”고 전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교회 밖의 기업, 학교, 사회단체에 대해 심리상담을 해주며 비용을 받는 형식으로 신도를 늘려가고 있다고 폭로했다.

특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에 대한 최근 소식을 전했다. 김 목사는 “2021년 중국공안기관에서 ‘전능신교’를 타격한 사건만 약 150건이 되고, 처벌받은 사이비 종교 신도가 약 600명이 된다”며 “사이비 종교집단의 거주지를 80여 곳을 파괴했고, 음성자료, 동영상자료, 서책 등 2만여 개를 몰수했다”고 전했다.
 

▲예장합동 이대위 위원들 (좌측부터 권희찬 목사, 주홍동 목사, 서한국 목사, 진용식 목사, 박성은 목사, 뒤쪽 중앙 김선웅 목사)

 

강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서한국 목사(이대위 위원장)가 인도했고, 오범열 목사(이대위 조사분과장)가 기도를 맡았다. 박성은 목사(이대위원)가 성경봉독(로마서 12장 1절)을 한 후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패러다임을 바꾸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설교를 전하는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좌)와 참석자들(우)

 

민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가나안 성도가 더 늘었다. 사람들의 마음은 냉랭해졌다”며 “미래를 준비하고 예측하고 대안을 끊임없이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하이테크 시대에는 하이터치가 필요하다”며 “고도산업사회에서 기계가 줄 수 없는 것이 있다. 따뜻한 사랑의 접촉이 있어야 한다”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제는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이단들의 새로운 포교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 또 국내 이단의 중국 활동과 중국 이단의 국내 활동이 활발한 만큼 상호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단 대처가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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