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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시총회서 연합기관 통합안 가결
통합 논의 고무적 하지만 이단 문제 도외시 되어선 안돼
현대종교 |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22년 07월 08일 11시 08분 입력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한기총)가 지난 6월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1차 임시총회를 열고, 연합기관 기관 통합안을 재투표 끝에 가결했다. 문제는 기존에 한기총 내부에 존재하는 이단 논란이 있는 단체도 그대로 자격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점이다.
 

▲지난 6월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1차 임시총회 (출처: 한기총)


지난 5월 31일 한국교회총연합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한기총이 합의해 임시총회에서 공개한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 합의서’에 따르면 통합될 기구는 회원 교단 자격에 대해 이단 언급 없이 현재 회원 교단과 단체는 그대로 자격을 인정하기로 했다. 대표회장 등 임원의 자격 또한 회원 교단뿐만 아니라 단체의 전·현직 대표자를 포함했고, 1년 임기 또한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연합기관 실무자는 「한국기독공보」와의 인터뷰에서 “통합 과정에서 이단 문제는 아직 언급도 안 된 단계로 보고 있다”며, “통합 논의를 지속할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이제 시작 단계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밝혔다. 이단 전문가들 역시 “이단 문제 도외시되어선 안 된다”며 “‘선 이단문제 해결, 후 통합’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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