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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식 목사, 『동방번개의 정체와 상담』 출간
동방번개 교리 반증 통해 상담법 제시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2년 07월 29일 17시 13분 입력

진용식 목사가 『동방번개의 정체와 상담』을 출간했다. 동방번개(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국내에 수천 명의 신도가 들어와 곳곳에 유스호스텔을 매입해 집단생활을 하고 있다. 본서는 교리나 포교 관련해서는 참고할 수 있는 기존의 서적과의 차이점이 있다. 이 책은 반 이상의 분량을 할애해 동방번개 교리의 반증을 통한 상담법을 제시한다. 미혹된 신도들의 회복을 위해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동방번개의 정체와 상담』의 저자 진용식 목사

 

책의 출간을 맞아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는 『동방번개의 정체와 상담』(저자 진용식 목사) 출판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번 출판감사예배는 총신대학교 제2종합관 카펠라홀에서 지난 7월 28일 오후 2시에 진행했다.

감사예배는 김종한 목사(한상협 전남상담소장)가 사회를, 서영국 목사(예장고신 이대위원장)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이덕술 목사(서울상담소장)가 성경봉독(막6:17~29)을 한 후 한지혜 집사의 특송이 있었다.
 

▲설교를 전하는 심상법 교수

 

심상법 교수(전 총신대학교 부총장)가 “다원화 시대에 다시 보는 세례요한”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심 교수는 “어거스틴은 성경해석이 다소 부족한 사람이라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결코 이단에 빠질 수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또 “포스트모더니즘의 사회와 종교다원주의의 영향, 코로나라는 역경 속에 우리는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이단이 창궐한 시대에 정통교회는 물질주의와 인본주의를 극복하고 회개와 믿음으로 나가는 교회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호소했다.
 

▲동방번개의 위험성과 출간 목적을 밝히는 진용식 목사

 

진용식 목사(한상협 협회장)는 “동방번개 상담을 하게 되었다. 동방번개 신도를 개종하는 반증 자료가 전혀 없었다. 천 페이지가 넘는 동방번개 자료를 읽고 깜짝 놀랐다”며 누구나 빠지기 쉽게 논리적으로 교리가 정리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책을 써서 목사님들에게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상담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출간 목적을 설명했다.

진 목사는 “동방번개가 중국에서 200만 명까지 성장했고, 중국 정부에서 사교로 지정해 신도들을 체포했다”며 “신도들이 전 세계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한국 등으로 난민신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 교인들이 이 사람들의 미혹에 빠지고 있다. 신천지보다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동방번개도 신천지 추수꾼과 똑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서평을 전하는 탁지일 교수

 

이어서 탁지일 교수(본지 이사장 겸 편집장, 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가 서평을 전했다. 탁 교수는 “최근 한국에 이단 지형이 변화되고 있다. 미국계 이단들이 주를 이루던 모습에서 중국계 이단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단체가 바로 동방번개로 알려진 전능신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전능신교의 포교활동은 신천지 모략 포교를 훨씬 능가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신천지의 모략 포교가 전능신교를 벤치마킹하지 않았나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 정도이다”라며 “『동방번개(전능신교)의 정체와 상담법』은 전능신교의 실체, 교리, 변증, 상담에 관한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단 예방과 대처를 위한 안내서이자 필독서로 일독을 권하고 싶다”고 추천했다. 덧붙여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단을 정죄하는 마음’보다, ‘이단 피해자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고, ‘이단을 미워하는 마음’보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서평의 끝을 맺었다.
 

▲축사를 맡은 서한국 목사(왼쪽), 차피터 목사(가운데), 주기수 목사(오른쪽)

 

이후 축사가 이어졌다. 서한국 목사(예장합동 이대위위원장)는 “『동방번개의 정체와 상담법』 출판예배는 한국교회의 경사라고 생각한다”며 “책을 출간하는데 저자는 해산의 고통과 같은 땀과 노력을 투자해야 되는데, 산모가 어린 생명을 보면서 행복해하는 것처럼 진 목사님도 행복할 것이다”라고 축하했다.

차피터 목사(중국어문선교회 1호선교사)는 “중국에서 동방번개는 조직적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1990년대 중국 하남성에서 시작된 동방번개는 중국교회 내에서는 가장 사악하고 심각한 사교 조직으로 비판받고 있다”며 “『동방번개의 정체와 상담법』을 출판한 것은 (동방번개의 위험성에 대해) 효과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한국교회와 중국교회 더 나아가 정통교회 성도들이 미혹에 빠지지 않고 불안한 요소에서 해방되기를 원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주기수 목사(인기총 이대위위원장)는 “오늘날 여전히 제기되는 이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교리를 강화하고 믿는 내용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이단 전문가들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단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라며 “동방번개에 대한 변증서인 이 책이 출간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마지막으로 이용호 목사(예장고신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동방번개의 정체와 상담』 출판감사예배에 참석한 순서 담당자와 이단상담소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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