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예장합동, 이단 대책 성명서 발표
현대종교 | 김리나 기자 tigerfish98@naver.com
2023년 04월 14일 12시 30분 입력

지난 3월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예장합동)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김용대 목사, 이대위)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총회회관에서 이단 대책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단 대책 성명서를 발표한 예장합동

이단 대책 성명서 발표는 예장합동 총회 부서기 김한욱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후 이대위 위원장인 김용대 목사가 성명서 발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성명서 발표는 총회장인 권순웅 목사가 맡았다.

▲성명서를 발표한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권순웅 목사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언급하면서 “오랜 기간 이단사이비를 경계해온 한국교회는 그들의 실체를 인지하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단사이비로부터 성도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한국교회는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단사이비의 공세를 방어해 성도와 국민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며 “이를 위해 총회는 이단대책전문가들과 이단사이비 피해자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주요 이단사이비 동향 파악 ▲국내외 이단대책세미나 개최 ▲이단사이비 경계 책자 배포 ▲청춘반환소송과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 협력 ▲교단지를 통한 이단사이비 위장교회 및 위장단체 공개 등 이단사이비 근절 사역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 목사는 총회의 행보에 전국 교회가 동참하길 바란다며 이단사이비 대응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총회가 전국 교회에 당부한 이단사이비 대응지침이다.

1. 〈나는 신이다〉에 등장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등 이단사이비를 경계하고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합니다.
2. 한국교회 성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등 국내 주요 이단 사이비 또한 경계하고 그들의 교묘한 포교 수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합니다.
3.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노리는 캠퍼스 내 이단사이비의 접근에 주의를 당부합니다.
4. 교회에 분쟁이 생기거나 목회자가 실수했을 때 이단사이비가 교회로 침투한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교회는 교회다움을 유지하고 목회자는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합니다.
5. 성도들은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여 이단사이비의 계략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합니다.
6. 총회 산하 전국 노회는 이단 대책 담당자를 두어서 이단 예방과 사후처리에 힘써 주실 것을 바랍니다. 전국 교회는 이단사이비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그들의 신앙회복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합니다.

-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