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권준오 목사, 예장고신 이대위)가 지난 5월 15~16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이단 상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단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다섯 번째 교육으로 ‘교회론적 이단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다.
▲예장고신 이단 상담 전문가 세미나 강사들(좌측부터 우병훈 교수, 김종한 목사, 서영국 목사) |
세미나에는 우병훈 교수(고신대학교 신학과)가 ‘교회론적 이단’, 김종한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부회장)가 ‘최신 주요 이단 동향’, 서영국 목사(예장고신 이단대책연구소 소장)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동방번개)’에 대해 강의했다.
우병훈 교수는 이단의 발생 이유에 대해 ▲다원주의 사회, 탈기독교 사회, 독특한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정통 교회들의 타락 ▲교회의 바른 가르침 부재와 실천 부족 ▲영성에 목마른 시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우 교수는 이단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 성령으로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고,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야 한다”고 유다서 20~21절 말씀을 인용해 설명했다.
김종한 목사는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안식교의 현황 및 주요 교리에 대해 강의했다. 이단이 주로 미혹하는 교리에 대해 ▲자기 집단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구원론 ▲시한부 종말론과 조건부 종말론 ▲직통 계시를 꼽았다. 김 목사는 이단 대처 방법에 대해 “이단들의 공통적 특징인 구원관과 종말관과 계시관에 대하여 개혁주의 입장을 분명히 가르쳐야 할 것이다”라며 “분명한 복음을 바로 세워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영국 목사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동방번개)의 주요 교리에 대해 ▲여성 그리스도가 중국으로 재림 ▲예수의 구속은 불완전하며 여 그리스도가 구속을 완성 ▲여 그리스도(양향빈)를 믿어야 완전 성화가 된다는 등의 교리를 설명했다. 서 목사는 동방번개 대처 방법에 대해 “교회 밖의 성경공부를 철저히 금지시키고, 인터넷 동영상 설교를 조심해야 한다”며 “교회에 침투하는 내부 정탐꾼을 조심하고, 정통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완전한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준오 목사(예장고신 이대위 위원장)는 “6월 첫 주 이단경계주일을 앞두고 ‘교회론적 이단’을 주제로 이단 상담가들을 미리 교육했다. 첫 강의는 교리적인 부분, 두 번째 세 번째 강의는 실제적인 부분을 강의했다”며 “코로나 이후 이단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각 노회 상담가들을 훈련해 노회 산하 교회를 보호하고 이단에 빠진 분들을 만나서 회심시키는 일을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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