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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중국 상해사회과학원 MOU 체결
중국 상해사회과학원 종교문화연구소 이단사이비 대책 국제 컨퍼런스 개최
현대종교 | 탁지일 편집장 jiiltark@hanmail.net
2025년 12월 02일 11시 12분 입력

중국 상해사회과학원 종교문화연구소가 주최한 ‘국제 신흥종교 및 사이비종교 대책 컨퍼런스’가 2025년 10월 21일 중국 상해에서 열렸다. 사이비종교 대처를 위한 국제적 정보교류 및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한국, 홍콩, 대만,중국의 학자와 현장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미국의 컬트교육연구소(Cult Education Institute) 설립자이자 대표적인 이단 피해자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릭 로스(Rick Ross) 소장은, 미국에서의 사이비종교 상담과 대처 과정에서 겪은 소송 및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중국의 파룬궁과 한국의 단월드 등의 상담 사례를 소개했다. 

 

탁지일 교수(본지 이사장 겸 편집장)는 2024~25년 기간의, 통일교,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등 한국 내 이단 동향 및 사회적 이슈에 관한 분석과 정보를 공유하고, 중국과 홍콩에서 활동하는 한국 이단들의 활동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홍콩의 신흥종교경계그룹(Concern Group on Newly Emerged Religions)의 책임자인 양체청(Yeung Tze Chung)은 홍콩에서 활동하는 신천지의 위장 활동 및 전능신교의 문제점과 관련 정보 및 대처 활동을 공유했다.

 

대만 국립 청치대학교 장젠하오(Zhang Zhenghao) 교수는 대만 신흥종교의 혼합주의 성격을 분석하고 기성 종교의 대응 방향을 강조하면서, 특히 정통 기독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중국 우한대학교 철학과 후앙차오(Huang Chao) 교수는 션윈예술단 등 파룬궁의 활동과 문제점에 관해 설명했다. 

 

신천지 전문가인 상해사회과학원 루오쳉(Luo Cheng) 교수는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되는 장재형의 예수청년회(예청, YD, Young Disciples of Jesus) 관련 사례에 관해 설명했고, 양지웨이(Yang Jiwei) 교수는 현대 과학기술 발전과 신흥종교의 새로운 형태 및 영향력 확대에 관해 주목하면서 기술과 종교의 순기능적 관계 설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으며, 마지막으로 젱말리(Zheng Mali) 교수는 힌두교와 요가가 중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컨퍼런스를 주최한 상해사회과학원 종교문화연구소장인 얀케이쟈(Yan Kejia) 교수는 신흥종교의 부정적 영향 및 사이비종교의 폐해를 예방하고 경계하기 위한 국제적인 정보 공유와 국제적 공조를 강조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학술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구체적인 예방과 경계 활동을 위해 중국의 관련 기관인 반(反)사교연합회(Anti-cult Association)가 반(反)파괴적사교연합회(Anti-destructive cult Association)로 확대 개편한 이유와 경과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컨퍼런스를 마친 후, 각국 참가자들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현대종교」도 상해사회과학원 종교문화연구소와 공식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을 추진해 나아가기로 했다.

 

▲상해사회과학원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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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 교수
본지 이사장 겸 편집장
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