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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이대위,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 개최
권역별 간담회 통해 지역의 이단 피해 및 대처 공유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6년 03월 05일 08시 48분 입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원 목사,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수 목사, 이대위)에서 이단사이비 공동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대위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지난 1월 22일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 및 간담회’를 열고 이단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순서를 진행하는 예장통합 이대위 위원장 김태수 목사

 

이날 특강에서 탁지일 교수(본지 이사장 겸 편집장, 부산장신대 교회사)는 ‘한국교회 이단 대처의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탁 교수는 “이단 문제는 교회 내부를 넘어 사회적 문제가 됐다”며 “사이비종교의 폐해를 경험하며, 한국 사회는 충분한 학습 효과를 가졌다. 이제 이단사이비에 대처하는 일은, 가정과 교회를 지키는 일을 지나, 우리나라를 지키는 일이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망각이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탁 교수는 한국교회 이단 대처 역사 속에 일제강점기 무라야마 치준의 유사종교, 해방 이후 이강오의 신흥종교, 탁명환의 기독교 이단 연구, 뉴밀레니엄과 펜데믹 시기 이단 연구 동향을 분석했다.

탁 교수는 “이단 트렌드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급변했다”며 “교회사적으로, 교회와 개인의 신앙이 성장하고 성숙해 나아갈 때, 이단의 영적 미혹이 심각하게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JMS, 다락방, 기쁜소식선교회, 통일교 등 주요 이단들의 활동을 전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기관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온라인 시대의 이단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이단사이비대책 세미나 및 간담회 참석자들

 

특강 이후에는 4개 권역별 간담회를 열었다. 각 노회별 이단사이비 피해 현황과 대처 방안을 공유하고, 노회 소속 상담소 운영 방안과 전국 네트워크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수 목사(예장통합 이대위원장, 영세교회)는 “69개 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과 노회 상담소 소장, 전문상담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2026년 이대위 사역 방향과 이단사이비 대책을 위한 방향성을 나누는데 의미와 목적이 있다”며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이단 피해상황과 대처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6월 여수에서 한일 연합 이단사이비대책 세미나 개최, 7월 이단전문상담사교육, 8월 이단경계주일 등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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