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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이대위, 이단상담사 교육 실시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6년 03월 10일 08시 18분 입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훈 목사,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수 목사, 이대위)가 2026년 이단상담사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지난 2월 2일에서 4일까지 열린 총회이단상담사 교육에는 이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로 강의했다.
 

▲통일교에 대해 강의하는 탁지일 교수

 

이단상담사교육에는 탁지일 교수의 ‘통일교’ 강의를 비롯해, ‘한국교회 이단의 역사’(한강수 목사), ‘신천지’(권남궤 목사), ‘계시록 서설’(김태섭 교수), ‘이단과 언론’(정윤석 목사), ‘이단규정의 원칙과 기준’(배한정 목사), ‘이단사역의 상담실제’(황표성 목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통일교에 대해 강의한 탁지일 교수는 1970년 대 정교유착 사건을 언급했다. 「기독교포털뉴스」에 따르면 탁 교수는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 당시 문선명이 닉슨 대통령을 옹호하며 밀월 관계를 유지했지만, 결국 프레이저 보고서를 통해 불법 로비 실태가 드러나며 미국 내 입지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미국에서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기는커녕, 오히려 정치적 정통성이 부족했던 한국 군사 정권과 종교적 정통성이 없었던 통일교가 결탁하여 부적절한 공생 관계를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아베 신조 전 총리 피격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으로 일본 내 통일교의 반사회적 실태가 드러나며 법인 해산과 자금줄 차단이라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단상담사 교육 참석자들

 

김태수 목사(예장통합 이대위원장)는 “교회 안에 이단사이비의 피해를 입은 성도 가정이 있다면, 그리고 교회가 이단사이비로부터 어려움을 겪는다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려고 한다”며 “이단사이비 대책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단사이비 대책 전략 워크숍을 갖고 지속적인 이단사이비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상담사 교육은 65명이 등록하여 수료했고, 10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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