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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박옥수씨 미인가 대안학교 운영 등 불법행위 폭로
이용규 기자 aftereli@naver.com
2015년 03월 31일 17시 19분 입력
▲ '피고 박옥수씨의 끊임없는 불법성 폭로' 기자회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과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총재 정동섭 목사)이 금일(3월 31일) ‘피고 박옥수씨의 끊임없는 불법성 폭로’ 기자회견을 열어 기쁜소식선교회의 불법행위를 비판했다.

전해동 구원파피해자모임 대표는 기쁜소식선교회가 미인가 대안학교 운영, 불법 묘지 조성, 불법건축물 등의 위법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최근에 링컨국제학교 불법 운영, 불법건축물, 불법 묘지 조성 등에 관한 탈퇴자들의 제보가 있어 검찰과 김천시청에 민원인으로 진정했다”며 기쁜소식선교회의 사회적 해악을 폭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링컨국제학교는 국제청소년연합(설립자 박옥수, IYF)이 주요사업으로 운영하는 대안학교다. 전 대표는 현재 운영되는 전국 11개 학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기쁜소식선교회 신도의 진술서를 증거로 제시하면서, 링컨국제학교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교회 행사에 참석하고, 자격증이 없는 교인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구원파피해자모임 대표 전해동씨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교육부가 구원파 박옥수씨가 운영하는 미인가 링컨하우스스쿨 등 11곳 이상의 불법학습장으로 인해 학부모의 막대한 교육비 부담과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배제되고 검정고시생으로 전락하는 눈물어린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며 “철저히 조사하여 관할청의 폐쇄 조치 및 피해를 막아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대덕수양관에 조성된 불법묘지, 불법건축물 등에 대한 민원은 관련 행정청에서 실질적인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김천시청은 105건의 불법묘지를 적발했고 관련부처에서 처분할 예정이다. 불법건축물 문제는 건축법에 따라 자진시정을 통지했다.

전 대표는 미인가 대안학교, 불법묘지, 불법건축물이 위치한 곳이 대덕수양관이라는 사실을 중요하다고 여겼다. 전 대표는 기쁜소식선교회가 매년 대덕수양관에서 수양회를 개최하여 기쁜소식선교회의 교세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유력한 정치인들이 기쁜소식선교회를 두둔하고 있다면서, 이들 정치인의 분별없는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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