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유병언이 짓던 우정병원 재건축 진행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6년 01월 05일 13시 48분 입력
▲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우정병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건립을 추진했던 경기도 과천의 우정병원의 재건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정병원은 1991년, 9118㎡ 면적의 병원전용 부지를 받아 건설을 시작했다. 그러나 1997년 세모그룹이 부도를 맞으면서 18년간 방치됐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7월 열린 제8차 무역투자 진흥회의의 안건인 건축투자 활성화 후속조치로 우정병원을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동년 12월 27일 밝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우정병원을 재건축하기 위해선 수백억 원으로 추산되는 채무를 처리해야 한다. 우정병원의 토지 소유권은 세모그룹이 부도난 이후 생보부동산신탁으로 넘어갔고, 건축주인 거붕의료재단 등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국토부는 채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LH의 회사채 발행 ▲주택고시기금의 융자 ▲제 3의 투자자 유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초 전문기관을 통해 해당 부지를 병원 용지로 그대로 쓸지, 다른 용도로 활용할지를 따져보기로 했다.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