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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 35억 3400만 원에 유병언 일가 소유 강남주택 매입
감정가보다 20억 원 더 쓰며 낙찰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6년 09월 02일 10시 34분 입력
▲ 유섬나씨 소유였던 서울 서초구 염곡동 단독주택 (출처: 「시사저널e」)

고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씨 소유의 강남 단독주택을 기독교복음침례회(유병언 구원파) 대명중앙교회가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저널e」는 “대구 대명중앙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공매가 진행된 서울 서초구 염곡동 내 단독주택을 공매 1회차인 올해 1월 초 35억 3400만 원에 사들였다. ··· 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비싸 한 번 정도는 유찰될 수 있는 조건인데, 의외로 첫 공매에서 감정가보다 20억 원을 더 쓰며 낙찰받은 걸 보면 매수자는 가져가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했던 것 같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에도 유섬나씨 소유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이 경매로 나왔다. 이 역시 섬나씨의 남동생인 유대균씨와 관계있는 ‘국제영상’이 감정가보다 1억 원 더 높게 낙찰받은 전례가 있다. 이 같은 매입과정이 이어지자 유병언 일가의 부동산을 구원파가 재확보하려고 시도하는 게 아니냐며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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