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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 세미나’로 미혹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7년 12월 08일 13시 41분 입력

 

▲기쁜소식선교회 유관기관이 진행한 ‘목회자 세미나’ 초대장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기소선)가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소선 측은 유관기관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관한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27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세미나 초대장엔 “한국기독교연합은 해마다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를 유치하고, 정기적으로 초교파 목회자 모임을 통하여 은혜로운 교제와 귀한 말씀을 나누며 정보도 공유하여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라고 나와 있다. 초청장만 보아선 기소선 측과 관련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초청장에 안내된 ‘기독교지도자연합’의 주강사는 박옥수씨이며, ‘한국기독교연합’은 기쁜소식강동교회 담임 이상준씨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홈페이지에 주강사로 소개된 박옥수씨

기성교인들에게 익숙한 ‘한국교회연합’과 유사한 ‘한국기독교연합’이란 이름을 사용해 포교의 반경을 넓히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