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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에서 활동하는 IYF
박옥수, 피지 정치인들과 교류 활발
정예기 기자 yg86945@naver.com
2018년 10월 15일 15시 08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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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YF, 피지 정치인들과의 교류 통해 피지 교육부에 지원받아
■ 인근 국가 정치인들에게 접촉해 해외에서의 입지 굳혀
■ 정치인들뿐 아니라 피지 교계에도 미혹의 손 뻗치는 박옥수

최근 문제가 된 신옥주씨의 은혜로교회와 함께, 남태평양 피지(Fiji)에서 IYF(박문택 회장, 국제청소년연합)의 활동이 심상치 않다. IYF 고문으로 활동하는 박옥수씨는 피지와 인근 국가 정치인들을 만나 교세를 확 장하고 있으며, 피지 교계 인사들에게까지 접근해 IYF의 활동을 선전하고 있다. 최근까지 활발하게 움직이는 이들의 활동을 주목해 보았다.

피지에서 활동하는 기쁜소식선교회와 IYF

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는 2012년 6월 피지 전도여행을 시작으로 2013년 1월에 기쁜소식피지교회를 창립하면서 피지에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기쁜소식피지교회는 IYF와 함께 컴퓨터 & 크리스 천 캠프(IT & Christian Camp)를 진행하며 피지에서의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IYF의 활동은 2016년 4월에 시작되었다.
 

▲2018 피지 월드캠프에서 마인드 강연을 진행 중인 박옥수씨(출처:「굿뉴스데일리」

  

이들은 2016년 4월 4일부터 6일까지 라우토카(Lautoka)시의 그리밋센터(grimit centre)에서 피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워크숍을 열었으며, 같은 해 6월 6일에 1회 피지 월드캠프를 개최했다. 이 외에도 박옥수씨는 피지의 수도 수바에 위치한 호텔에서 자신의 저서 사인회를 열어 마인드 강연 을 진행했으며, 올해 6월에는 피지 현지 고등학교 5곳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포함해 정부 초청으로 진행된 여성 엑스포 참석자들까지 총 3000여 명에게 포교활동을 펼쳤다. 현재 IYF와 기쁜소식피지 교회는 피지에 본거지(10 Duna place. Naveiwakau road. Valelevu Fiji Island)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박옥수씨와 피지 전 총리 보렝게 바이니마라마(출처:IYF 홈페이지)

  

박옥수, 피지 정치인들과의 교류 통해 교육부 지원받아

피지에서의 IYF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박옥수씨와 피지 정치인들과의 교류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IYF 측은 “수도인 수바에 위치한 정부청사 건물 총리실에서 보렝게 바이니마라마(Voreqe Bainimarama) 총리(현 피지 수상)와 박옥수 고문과의 만남이 있었다”고 전했고, 올해 6 월에는 피지 대통령 조지 콘로테(Jioji Konrote)가 2018 피지 월드캠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실제 박씨와 피지 총리와의 만남이 있은 후, 박씨는 피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마인드 강 연을 열게 되었고, 박씨의 저서가 교육부 지 정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박씨는 피 지 정치인들에 이어 피지 감리교 총재인 테 비타 나와드라 바니바누아(Tevita Nawadra Banivanua)와도 교류를 이어가며 감리교 재단 고등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 을 펼쳤으며 피지 감리교와 MOU를 맺어 피 지 교계에도 미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2018 월드캠프에 참석한 피지 대통령 조지 콘로테(출처:「굿뉴스데일리」)

  

피지 거점으로 포교 지역 넓히는 IYF

박옥수씨는 IYF의 활동을 통해 피지 정치 인들뿐 아니라 인근 국가 정치인들과의 접촉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수바 시빅센터(Civic Center)에서 IYF 주최로 개최된 월드캠프에는 보렝게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와 라이세니아 투이투보 피지 청소년·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솔로몬제도 교육부장관, 투발루 청소년부장관 및 키리바시공화국 청소년부장관, 교육부장관 등 피지 및 인근 국가 주요 정부 관료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IYF 측에 자신들의 나라에 와서 마인드 강연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2017년도에 박씨는 키리바시의 타네스 마아마우(Taneti Maamau) 대통령과 솔로몬 제도의 소가바레(Manasseh Sogavare) 총리, 바누아투의 장 피에르 니루아(Jean Pierre NIRUA) 교육부 장관을 각각 만나 청소년 교육을 의논하며 발 빠르게 인근 국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 해 외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피지에서의 IYF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마인드 교육, 월드캠프를 통해 피지 교육부의 지원을 받으며, 이제는 인근 국가들까지 자신들의 포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IYF. 해외 정치인들과 이단과의 결탁은 해외 교세 확장에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국내 포교에도 용이하게 쓰일 수 있어 현 지 선교사 및 파송 교단 차원에서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