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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은 사망했다
최영식 국과수 원장, 유병언 시신 구더기가 갉아 먹은 것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9년 01월 02일 11시 08분 입력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출처:「뉴스1」

  

‘유병언 변사사건’을 부검했던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소(행정안전부 산하) 원장이 유병언씨가 사망했음을 공언했다. 「뉴스1」에 따르면,최 원장은 지난 11월 27일 강원도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브리핑룸에서 “지역 병원의 한 공의(일반 의사)가 (유병언씨의 시신을) 해부했고, 그 샘플이 원주 국과수로 왔다. 나를 비롯해 연구원들이 깜짝 놀랐다. 유병언과 정확히 매치가 돼서 우리 직원들이 더 놀랐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당시 (유병언) 구원파에서 믿지 못하겠다고 9명이 와서 봤는데, 여러 증거를 들이밀어도 믿지 않더라. 결국 마지막에 머리만 맞다고 인정했다”며 웃었다. 최 원장은 “지금까지 5000구 이상의 시신을 해부했는데, (유병언의 경우) 시신이 정상적으로 부패된 것이 아니고, 구더기가 맹렬하게 갉아 먹은 것이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