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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유관 잡지 「Tomorrow」 학교 내 무료 배포
현대종교 |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20년 09월 09일 10시 46분 입력

현대종교는 청소년 잡지로 알려진 「Tomorrow」가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결의한 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해왔다. 논란이 되어온 「Tomorrow」가 이번엔 울산지역의 학교에 무료 배포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Tomorrow」가 지난해부터 울산지역 고등학교 30여 곳에 무료로 배포되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확인 결과 「Tomorrow」 측 관계자들이 학교에 찾아가 교육청과 협업하고 있고, 학생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것이 계기였다.
 

▲울산지역 고등학교에 무료로 배포된 「Tomorrow」 잡지 (출처: 「노컷뉴스」)


「Tomorrow」를 비치한 한 고등학교 관계자는, “잡지를 살펴보면 주로 유명인사 인터뷰와 대학생 봉사활동으로 채워져 있어서 특정 종교 단체와 관련이 없는 줄로만 알았다”고 해명했다. 다행인 것은 해당 학교가 더 이상 「Tomorrow」를 비치하지 않기로 한 점이다. 학교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구원파 목사 글이나 관련 단체들의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온다고 항의한데다 논란의 소지도 있어 잡지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omorrow」는 표면적으로는 종교색이 드러나지 않지만, 기쁜소식선교회가 포교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인성교육과 해외봉사를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Tomorrow」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을 경우, 이 잡지를 통해 굿뉴스코 해외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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