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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인드교육원, 공무원 임용 예정자 교육
공직자 교육에서 종교적 편향성 경계해야
현대종교 | 김리나 기자 tigerfish98@naver.com
2022년 01월 03일 16시 21분 입력

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 기소선)의 유관기관으로 알려진 국제마인드교육원이 최근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임용 예정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국제마인드교육원의 교육을 받는 모습(출처: 「인천일보」)

 

이 교육은 경기도교육연수원과 율곡연수원에서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스케빈저 헌트’라는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스케빈저 헌트는 기소선이 자주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물건을 찾아오는 등 미션 수행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공무원 임용 예정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 랜선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팀워크를 길렀다.

국제마인드교육원은 기업과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강연과 여러 프로그램 등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마인드교육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소선이 강조하는 ‘마인드 교육’과 ‘마인드 훈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인드 교육은 결국 박옥수의 복음 강의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기소선의 포교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국제마인드교육원은 지난해 3월과 4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교육연수원 공직적응과정과 전북교육연수원 실무교육과정도 진행한 바 있다.

종교적 중립이 지켜져야 할 공적 행사에서 기소선 유관기관의 교육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협동심을 기른다는 이유로 시행되는 국제마인드교육원의 교육이 기소선의 포교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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