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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전시회' 주최자는 누구인가?
박옥수 구원파 포스터와 데칼코마니
현대종교 | 탁지일 편집장 jiiltark@hanmail.net
2026년 09월 23일 22시 52분 입력

국내외에서 '성막전시회'가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다양한 이름의 언론사 혹은 기독교기관 주최로 개최된다는 전단지가 교회에 주차된 차량에 남겨지는 등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교회의 단체 관람도 요청하고 있어 문의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포스터에 게시된 연락처에 문의해도 주최자가 누군인지 정확한 답을 듣기 어려웠고, 10월 1일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의 경우 행사 장소로 소개된 지역의 대학교 행정 담당자도 행사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과연 누가 주최하는 행사일까?

 

흥미로운 점은 2025년 5월에 박옥수 구원파 기쁜소식강남교회가 주최한 '성막전시회'가 개최되었고, <성막>의 저자 박옥수 씨의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최근 국내외 곳곳에서 개최되는 성막전시회 포스터와 거의 데칼코마니처럼 흡사한 로고, 형식, 색상으로 홍보되고 있다는 점이다. 

 

▲박옥수 구원파 기쁜소식강남교회가 개최한 성막전시회 포스터(왼쪽)와 부산에서 개최되는 성막전시회 포스터(오른쪽)

 

한편 2026년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성막전시회'도 박옥수 구원파 유관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했고, 현재 미국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는 '성막전시회'도 유관 국제청소년연합(IYF)가 관여하고 있다. 포스터 역시 흡사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성막전시회'의 개최자는 누구일까?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성막전시회'의 주최자는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역에 따라 각기 해당 지역 언론사나 기독교 기관 명의로 계속 변경되고 있다는 점도 의문이다. 

 

교회의 단체관람이나 기독교인의 관심을 끄는 '성막전시회'에 대해, 지역 목회자들과 이단 상담 전문가들은 주최 측이 확인되고 건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참여를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 '성막전시회'와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만약 '성막전시회'가 건전한 교회나 기관에 의해 주최되는 행사라면 본 기사를 바로 삭제하겠으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사 게재 후 들어온 제보 내용이다.

 

 - "기쁜소식선교회에 20년정도 있다가 탈출한 사람입니다. 기소선 홈페이지 보시면 성막 전시회한 기사들 많이 올라와있고, 대부분 같은 포스터이고, 주최자만 청년회냐 어디냐에 따라서 다르게 해놓은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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