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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해외신도 한국 방문 노림수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6년 01월 11일 13시 47분 입력

하나님의교회 해외 신도들이 매년 수차례 한국 땅을 찾고 있다. 정부가 2016~2018년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이에 편승해 하나님의교회 해외신도들의 방문이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 신도들의 꾸준한 한국 방문

매년 수차례 하나님의교회 해외 신도가 국내 하나님의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2015년 말 현재 64차례 방문이 이뤄졌다.

하나님의교회는 1997년 해외포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01년을 시작으로 해외 신도들이 방문하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꾸준한 방문을 기록하고 있다.

▲ 국내에 매년 하나님의교회 해외 신도들이 방문하고 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

방문객의 나라는 천차만별이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페루, 인도, 네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러시아, 멕시코, 프랑스,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스페인,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넓게 고루 퍼져 있다.

해외 신도들은 유월절, 무교절, 부활절, 초막절 등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절기에 맞춰 방문하거나, 여러 자체 행사가 열리는 날에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에서는 성경공부, 하나님의교회 역사관 관람, 새예루살렘 성전예배, 지역교회 및 연수원 방문, 각종 행사 참석, 한국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보낸다.

방문한 해외 신도들은 “어머니께서는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을 친히 보여주셨다”, “문자적으로 알고 있던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과 고통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한국에 와서 내 모든 것이 달라졌다.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마음이 열렸다”, “하늘 어머니의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모든 일정이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며 하나같이 장길자 하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더 충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다.

하나님의교회를 찾는 해외 신도들은 비행기값은 자비로, 숙소는 하나님의교회 측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숙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교육관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제2예루살렘성전을 사용한다. 수백 명의 외국인은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맞이한다.

한 탈퇴자는 이 시기에 총회 봉사자들은 잠도 못 잘 정도로 바쁘다며, 각 나라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느라 신도들은 갈수록 지쳐간다고 하소연한다.

하나님의교회, 일석삼조(一石三鳥)

하나님의교회 해외 신도들의 한국 방문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첫째, 해외 신도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해외 신도들의 한국 방문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자신들이 믿는 하나님과 하늘 어머니가 태어난 곳, 하늘 어머니를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국 방문은 성지순례와 같은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하나님의교회 역사관 등에 방문하면 하나님의교회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하나님의교회에 더 깊이 빠져든다.

둘째, 국제적인 종교단체 선전을 노린다. 하나님의교회가 더 이상 한국 종교가 아님을 보여주는 기회가 된다.

2001년 이후 해외에서 매년 수차례 신도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객수도 매회 100~300명으로 적지 않다.

이것은 하나님의교회가 단순히 한국 사람을 하나님으로 믿는 한국에서 자생한 종교 중에 하나로 비춰지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도 믿는 국제적인 종교라고 선전하기 좋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종교라는 이미지는 신도들이 교회를 홍보하거나 포교하기 좋다.

셋째, 해외 포교 거점을 확장하기 좋다. 해외 포교에 주력하는 하나님의교회의 입장에서 그들의 방문은 절호의 기회다.

▲ 하나님의교회는 전 세계에 연합회를 두고 활동한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

한국을 방문한 그들은 하나같이 어머니의 사랑을 체험했다며 고국에 돌아가면 포교에 힘쓰겠다고 다짐한다. 한국이라는 성지를 밟고 하늘 어머니 장길자씨와 만나는 것은 그들의 신앙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된다.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더 큰 애착과 사랑, 전하고자하는 열정을 갖고 돌아간다. 각 나라에서 언어와 문화가 같은 외국인들은 하나님의교회 해외 포교의 거점이 되어 해외 교세 확장에 좋은 도구가 된다.

하나님의교회는 2015년 6월에 국내 방문을 원하는 해외 신도가 5000여 명이 있었지만 인원을 줄여 200여 명만 받았다고 전했다. 그만큼 해외 신도들이 한국 땅을 밟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 신도들의 국내 방문은 하나님의교회가 전 세계로 포교 영역을 넓히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대내외적으로 하나님의교회의 이미지 상승효과를 이룰 것이다. 한국 사람을 하나님으로 믿는 외국인들, 그들을 통해 전 세계로 전해지는 하나님의교회의 안상홍과 장길자. 전 세계에 거점을 두고 포교하는 하나님의교회는 정통교회 세계 선교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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