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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원주를 떠나라”
원주시민들, 하나님의교회 입주 결사반대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6년 10월 17일 10시 49분 입력
▲ 강원도청 앞에서 하나님의교회 입주 반대 시위를 하는 시민들

원주시민들이 “하나님의교회 입주 결사반대”를 외치며 지난 10월 13일 강원도청 앞에 모였다.

원주시 원동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를 매입한 하나님의교회의 입주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시민들은 “원주시청 불허 판정 이유 있다!”, “대한민국 사법부 결정 허수아비 만들지 마라!”는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 하나님의교회 입주를 반대하며 플래카드를 설치한 시민들

주변에는 플래카드도 설치했다. “하나님의교회 청정건강도시 원주를 떠나라”, “시한부 종말 집단인 하나님의교회의 입주를 결사 반대한다!”, “하나님의교회 장길자 교주는 원주 33만 시민에게 사죄하라!”, “<대법원 판결확정>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종교단체는 입주 불허한다!”는 등 하나님의교회의 입주반대 의지와 이유를 알렸다.

▲ 하나님의교회 용도변경 및 증축, 입주를 반대하는 성명서

이날 원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원동비상대책위원회는 “하나님의교회 용도변경 및 증축 입주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원주시 각 공공기관에 하루 17만 통에 전화 폭탄테러로 업무마비 시키더니 이제는 강원도청에 행정심판 신청(하는가)”, “당신들 주장대로 문제없는 집단이면 사법부에 정정당당히 요구하여 심판 받으면 될 일이지 왜 원주시청, 강원도청만 맴돌고 있는 것인가!”라며 목숨 걸고 하나님의교회 입주를 반대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가 용도변경 및 증축을 신청했으나 원주시청이 불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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