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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에 접근하는 하나님의교회 아세즈 와오
청소년 ASEZ STAR, 대학생 ASEZ 등과 함께 직장인 청년 노려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4년 05월 21일 09시 06분 입력

하나님의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의 봉사단체로 알려진 아세즈 와오(ASEZ WAO)에서 일반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활동하려는 사례가 포착되었다. 단독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지역 복지센터에 공동주최를 권하며 활동을 넓히려 하고 있다.

한 아동복지센터에 자신을 아세즈 와오의 활동가라고 밝힌 사람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아세즈 와오를 “전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 봉사단”이라며 “ASEZ WAO의 이름의 뜻은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와 We Are One Family(우리는 한 가족의 약자)”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어머니의 마음’으로 하나되어 지구촌 가족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라고 전했다.
 

▲아세즈 와오에서 봉사활동 공동주최를 요청한 메일

 

메일에는 ▲인류의 안녕 ▲지구 보호 활동 ▲다각적인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 봉사상과 그린애플환경상, 그린월드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하고 그린월드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의교회를 정통교회로 생각할 수 있고, “어머니의 마음”에 대한 숨겨진 의미를 알기도 어려울 것이다. 소외계층을 위해 아세즈 와오 복지증진 봉사활동을 공동주최하자는 권면은 구미가 당긴다.

글로벌한 활동과 세계적인 상을 수상한 곳으로 생각되어 공동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세즈 와오 이메일을 받은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의 경우 봉사활동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며 “기관과 협약을 맺는 것 또한 하나의 실적처럼 될 수 있어 혹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최대한 많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계를 맺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세즈 와오에서 협력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한 단체에만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봉사활동을 협력할 수 있는 수많은 관련 기관에 이메일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나님의교회 입장에서 단독 행사보다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요청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여러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공동주최하는 활동을 개최함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비슷한 일을 하며 서로 돕는 발전된 관계로 나갈 수 있다.

둘째, 자연스러운 포교 활동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협력활동을 하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 포교하는 것은 하나님의교회의 전형적인 포교 방법이다.

셋째, 다른 건전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하나님의교회라는 이단 단체의 유관기관이라는 이미지를 퇴색시킨다.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하면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하는 봉사 활동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지만, 일반 기관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면 공신력이 있는 곳과 협력하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교회가 아세즈 와오(Asez Wao)는 물론 아세즈(Asez), 아세즈 스타(Asez star)를 이용해 봉사 관련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세즈 와오가 공공기관과 공신력 있는 단체와의 연합을 추진하는 활동에 적극적이다. 사회복지기관 입장에서는 해외에서 수상하고 언론에 보도된 단체와의 협력 활동이 긍정적일 것이다. 이단들의 사회봉사활동 기관에 대한 정보에 민감하지 않는다면, 이단과 협력하는 단체라는 오명을 지울 수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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