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피해 여신도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시작됐다. 대전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함석천)는 지난 11월 26일 피해자 3명이 정명석, 정조은, 기독교복음선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7억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 외국인 여신도 2명이 각각 5억 원과 1억 5000만 원, 한국인 여신도가 1억 원을 청구했다. 정명석은 외국인 여신도 2명을 23회에 걸쳐 준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한국인 여신도를 골프 카트에서 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명석은 1심에서 23년 형, 항소심에서 17년 형을 선고받은 후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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