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 홍재철 목사, 한기총)가 세계복음화전도협회(대표 류광수, 다락방) 이단 해제에 이어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씨를 이단에서 해제했다. 한기총은 지난해 12월 17일 실행위원회실행위에서 박윤식씨가 이단성이 없다는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건호 목사)의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박윤식씨는 예장통합, 예장합동 두 개 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의된 인물이다. 12월 3일에 있었던 임원회에서도 같은 보고서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이단해제의 조짐을 보인 상태였다. 이번 한기총의 결정으로 또다시 교계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