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증경총회장단(회장 서기행 목사)이 지난 1월 15일 임원회에서 예장합동 임원회(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기총) 탈퇴결정을 지지했다. 예장합동 임원회는 지난해 12월 18일, 한기총의 거듭된 이단해제로 한기총을 탈퇴키로 결의했었다. 「기독신문」에 따르면, 이날 증경총회장단은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씨를 이단에서 해제한 한기총이 한국교회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총회실행위원회와 올해 있는 제99회 총회에서 한기총에 강하게 대처할 것을 임원회에 요청키로 했다. 한편, 한기총 탈퇴교단 및 보수교단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연합기구 설립에 대하여는 긍정적인 입장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