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하나님의교회)가 미국 뉴저지주 리지우드에서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며 낙태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미디어아이트」(미국의 뉴스 블로그)는 ‘뉴저지주의 종말론컬트가 여성들에게 낙태 강요’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 미디어아이트」는 하나님의교회 로고 사진과 함께 “이 교회의 중심교리는 70대 한국여성이 하나님의 육체로 나타났다는 것”이라며 “이 교회에 제기된 많은 혐의 중 가장 큰 충격을 준 것은 신도들을 상대로 낙태를 강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탈퇴자들은 「미디어아이트」를 통해 하나님의교회가 2012년에 세계가 종말 할 것이니 자녀를 갖지 않도록 조장하고, 임신중절수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미국에서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며 포교활동에 나서 지난해 12월 12일「피플지」(미국의 주간지)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