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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미국에서 시한부종말 주장, 낙태 강요 의혹
현대종교
2016년 03월 02일 15시 33분 입력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하나님의교회)가 미국 뉴저지주 리지우드에서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며 낙태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미디어아이트」(미국의 뉴스 블로그)는 ‘뉴저지주의 종말론컬트가 여성들에게 낙태 강요’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 미디어아이트」는 하나님의교회 로고 사진과 함께 “이 교회의 중심교리는 70대 한국여성이 하나님의 육체로 나타났다는 것”이라며 “이 교회에 제기된 많은 혐의 중 가장 큰 충격을 준 것은 신도들을 상대로 낙태를 강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탈퇴자들은 「미디어아이트」를 통해 하나님의교회가 2012년에 세계가 종말 할 것이니 자녀를 갖지 않도록 조장하고, 임신중절수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미국에서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며 포교활동에 나서 지난해 12월 12일「피플지」(미국의 주간지)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