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예장합동 전광훈 목사 이단성 조사
2021년 05월 26일 15시 36분 입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예장합동)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에 대해 다시 조사하기로 했다. 예장합동은 전 목사가 “하나님 까불면 죽어”라는 신성모독 발언에 이어 얼마 전 부활절 연합 예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팔아먹으려 한다”라는 등 예배 폄훼 발언을 쏟아 낸 점을 문제로 봤다. 예장합동 임원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예장 합동 임원회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 정치적인 입장을 배제하고 전 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예장합동은 지난해 총회에서 “전광훈 목사가 공개적으로 회개할 때까지 전 목사와 관련된 모든 집회에 교류, 참여 자제하기로 한다”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