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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에 대한 입장 밝혀
정예기 기자 yg86945@naver.com
2017년 04월 27일 14시 03분 입력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통령 후보인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4명의 후보가 반사회적 사이비종교집단을 법적으로 규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8천만민족복음화대성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기독교 공공정책 발표회’를 갖고 주요 대통령 후보의 기독교 관련 현안에 대한 입장을 청취했다. 4명의 후보는 교회와 사회를 해치는 반사회적 종교집단을 법적으로 규제하는 데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반사회적 사이비 종교집단 처벌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은 “반사회적 종교집단 규제를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으며,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측도 “세월호 과정에서 보았듯 구원파를 비롯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등 사이비 집단의 폐해가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사이비집단에 대한 규제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행사 후 별도 설명을 통해 “사이비 종교가 가출 가정파괴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면서 “반사회적 사이비집단 규제법 제정을 위한 기독교계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