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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정기총회 나아갈 방향 공유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7년 12월 11일 11시 22분 입력

현대종교가 지난 11월 2일 본사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2015년 현대종교를 비영리 단체로 등록한 후 세 번째 맞이하는 총회다. 30여 명의 정회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총회에 참석했다. 예배 전 식사를 함께 나누며 삼삼오오 모여 인사하고 교제를 나누었다. 탁지원(월간 현대종교 발행인 소장)은 참여한 모든 회원을 일일이 소개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대종교 정기총회에서 순서를 맡은 탁지원 소장, 남후식 장로,
 한정희 목사, 탁지일 교수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정기총회에 앞서 탁지원 소장의 사회로 예배를 드렸다. 남후식 장로(월간 현대종교 광고국장)의 기도 후 탁지일 목사(현대종교 이사장)가 빌립보서 1장 20~21절을 본문으로 ‘살든지 죽든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탁 목사는 “구원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다. 구원받으면 이전에 나로부터 변화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된다”며 “우리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선각자의 삶을 뚜벅뚜벅 살다 보면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 내려주시고 복 내려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정희 목사(월간 현대종교 사목)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바로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개회를 선언한 후 탁지일 이사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2015년 현대종교 창립총회 및 제1회 정기총회에서 이사회를 조직했고, 2회 정기총회를 거쳐 세 번째 총회임을 밝혔다. 정관에 관한 의견이나 이견은 없었다.  

▲현대종교 정기총회 회원들

자유롭게 회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 한 회원은 “피해자들은 어디 의지할 곳이 없는 상황이다. 어렵지만 고 탁명환 소장님의 사역과 정신을 이어받아서 중심을 잡아 취재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회와 교계를 위해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탁 이사장은 “현대종교가 교단의 우산 아래 들어가면 안전하고 이름도 신문에 몇 줄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러면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며 “현대종교가 안전성은 약하지만 초교파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운명이다”라고 답했다. 폐회를 선언한 후 제3회 정기총회를 마쳤다.

현대종교는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들과 교제를 나누고, 이단대처를 위한 활동을 공유한다. 회원들의 기도, 위로와 격려가 현대종교가 바른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