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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를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19년 02월 08일 08시 45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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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는 이단연구와 이단피해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고있다. 이 사역은 현대종교만의 사역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업이다. 그 가는 길에 현대종교를 돕는 손길이 있어 2019년 1월호부터 그들을 소개하고자한다. 그 누구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일임을 그들의 마음을 통해 진솔히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현대종교를 후원하고 있는 손미자 집사를 만났다. 세 아이를 키우며 전업주부의 삶을 사는 손 집사는 군선교연합회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군선교연합회 간사로 사역했던 손미자 집사

  

Q 기자 / A 손미자 집사

Q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대종교 2월호 두 번째 인터뷰자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현대종교와의 첫 인연이 궁금합니다.

A 1998년도에 군선교연합회 간사로 활동했었는데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님께서 연합회로 이단 강의를 하러 오셨어요. 간사로 활동하면서 이단강의를 소장님을 통해 처음 듣게 되었죠. 이 사역을 하지 않았다면 이단 강의를 듣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단 강의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군선교연합회총무 목사님께서 탁지원 소장님을 초청하여 강의하게 하셨고, 강의를 통해 이단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강의를 듣고 한참이 지나 결혼을 했어요. 세아이 중 첫째 아이를 출산했고 남편이 가까운 곳으로 교회를 옮겼으면 하더군요.

새로 옮긴 교회가 소장님이 출석하고 계신 영안교회였어요. 그곳에서 다시 탁 소장님을 뵈었고, 지금은 소장님의 사모님과 함께 교회에서 성가대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Q  군선교연합회라는 곳에서 활동하셨군요. 그 기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군복음화연합회에서 군선교연합회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초교파 단체이고요. 군인교회를 건축하거나 군에서 사역하는 교역자님들을 양성합니다. 그분들을 통해서 군인들에게 세례를 줍니다. 전국 각지에 있는 군인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자들을 전산화하고 회원 교회로 명단을 보냅니다.

군선교연합회는 군인교회와 일반교회의 매개 역할을 하는 사단법인 기관입니다. 가장 마음이 가난할 때가 군대에 입대하여 보내는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그 시기에 하나님을 만나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는 군인들을 양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군대를 통해 씨를 뿌렸다면 물을 주고 양육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군선교연합회에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군인들을 대하는 군종 목사님과 모든 목사님을 대상으로 수련회와 강의 등을 열어 교육하고 정보를 주기도 합니다.

Q 군인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특별한 곳에서 사역하신 것 같아요. 요즘여호와의 증인 대체복무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집사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A 간사 생활을 하면서 이단에 빠진 군인들을 본 적은 없지만, 여호와의증인의 대체복무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여호와의증인 신도가 되어 군대에 가지 않는다는 것이 무슨 큰 특혜를 얻은 것처럼 보도가 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인권이란 이름하에 언론 자체도 비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고요. 나라를 생각하고, 이 나라를 지키는 국민이 지켜야할 권리라면 군대는 마땅히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군대에 가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양심에 어긋나는 일이겠지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관심이 많이 갈 수밖에 없어요.옳지 못한 이단의 교리에 빠지지 않도록 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이 주장하는 교리가 옳지 않다는 것에 소리를 내어주면 좋겠어요. 현대종교 뿐만아니라 나라와 정부가 나서야할 때입니다. 침묵이 가장 큰 죄라는 말이 많이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손미자 집사의 가족

 

 

Q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단의 또 다른 시각을 집사님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양육하시면서 이단에 대한 교육을 특별히 하시나요?

A 얼마 전에 영안교회에서 탁지원 소장님의 이단 강의가 있었어요. 신천지에 빠진 경험을 한 기자님의 강의도 들었고요. 그 강의를 아이들과 같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신천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신천지의 정확한 교리를 알지는 못하지만 신천지가 가진 이단성에 대해서는 무서워하고 있어요.

큰아이와 밤늦은 시간에 문방구를 간 적이 있는데 전도를 하는 할머니 한 분을 만났어요. 초면인 우리에게 집에 가서 차 한 잔을 하자고 하시더군요. 거절을 못 했고 차를 타고 그분이 사는 집을 방문했습니다. 아이와 저는 그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할머니가 이단인 줄알았다”고 하더군요.(웃음) 아이에게 할머니는 이단이 아니라고 잘 설명을 해주었고, 만약을 대비해 조심시킨 일이 있어요.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기회가되면 자연스럽게 이단에 대한 교육을 하는 편이에요. 아이와의 소통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상황을 설명하다보면 세상의 유혹과 이단의 미혹에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Q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이단에 대한 개념 등을 아이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양육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여요. 혹시 집사님 주변에 이단에 빠진 분이 있으신가요?

A 굉장히 가까운 지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성경공부를 하러 가자고 연락이 오더군요. 절 잘 따르고 제가 기도로 중보하고 있던 동생이었어요.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거절을 했고, 지인에게도 성경공부 모임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권면했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신천지였어요. 그 지인도 신천지 성경공부라는 것을 깨닫고 그 모임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단에 노출될 수 있고, 시험에 들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이단에 미혹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단에 빠지지 않기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할 것 같아요.

Q  이단에 대한 남다른 생각과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요. 현대종교를 후원하시게 된 이유와 어떤 마음으로 후원을 하고 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A 현대종교를 후원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군선교연합회의 강의를 통해 탁 소장님을 알게 되었고, 영안교회에서 같이 하나님을 섬기면서 현대종교에 대한 마음을 주셨어요. 특별히 현대종교 500호 기념행사에 초대를 받아 갔었는데, 이단 사역을 하는 현대종교에 대한 마음이 크게 열렸어요. 그 행사를 통해 현대종교가 어떤 곳인지 더 잘 알게되었고, 그 수고를 알게 되었어요.

월간지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수고하시는지 그 행사를 통해 알게 되었죠. 그 마음이 후원으로 강하게 연결되었지요. 행사 준비하는 게 힘들고 어렵다는 걸 저도 알거든요. 군선교연합회 사역하면서 많이 준비해 봤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행사는 많이 열려야 해요. 그래야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알아가거든요. 현대종교를 향한 마음이계속되는 한 후원의 손길로 돕겠습니다. 작지만 저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요.

Q  현대종교 500호 기념행사에 참여하셨군요. 2월에 고 탁명환 소장님 추모 25주기 행사에도 와 주시면 좋겠어요. 영안교회에서 성가대를 하고계시는데 오셔서 찬양 한 곡 어떠신가요?

A (웃음) 성가대는 주님께 드리는 저의 봉사의 영역이고요. 군선교연합회사역을 하면서 만나게 된 자매와 같이 듀엣을 결성해서 찬양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어요. 본선까지 올라갔었지요. 지금은 엄마라는 사역이 가장큰 사명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온전히 찬양사역자로의 길은 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준비된 모습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려고 해요. 며칠전에도 어느 교회 입당 예배에 참석해 특송을 했어요.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는데 그 달란트가 지금도 사용되고 있네요.

아이 셋을 양육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손미자 집사는 현대종교의 사역이 값지고 귀한 것임을 강조했다. 그 누구도 가지 않는 광야와 같은 길을 사명감으로 달려가고 있는 현대종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