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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현대종교 후원자 중국 상해 김유정 사모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19년 07월 01일 09시 32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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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는 이단연구와 이단피해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고있다. 이 사역은 현대종교만의 사역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업이다. 그 가는길에 현대종교를 돕는 손길이 있어 2019년 1월호부터 그들을 소개하고자한다. 그 누구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일임을 그들의 마음을 통해 진솔히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현대종교 후원자인 김유정 사모를 인터뷰했다. 한국전통문화진흥협회 떡앤떡공예 중국 상해지사 유정궁(柔精宮)대표이며, 목회자 사모로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다.

Q 기자 / A 김유정 사모

Q 초여름의 길목에 6월호 여섯 번째 인터뷰자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중국 상해에서 활동하고 계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모님 소개 부탁드려요.

A 2010년도에 중국 상해로 왔답니다. 한인교회에서 음악목사로 사역하던 남편은 선교사로 사역을 전환했고, 자비량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남편은 사역자로, 저는 공방을 열고 함께 동역했지요. 예전부터 요리에 관심이많아 한국전통 요리와 디저트 요리에 관한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그걸 계기로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제 이름을 딴 유정궁이란 브랜드로 상표등록과 사업자 등록을 냈고 4년째 운영 중입니다.
 

 

  

Q 한국전통 요리와 디저트의 만남이 참 신선하네요. 유정궁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A 유정궁은 중국에 한국전통 디저트를 소개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바람직한 먹거리를 보급하는 데 힘을 쏟고 있어요. 궁중 다과를 비롯해 앙금플라워 케이크, 고급 전통떡, 단체 선물용 떡, 수제청, 잼, 어린이 간식 등 여러 분야의 제품들을 개발 · 보급하고 있습니다. 맛과 멋 그리고 건강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고자 애쓰고 있어요. 유정궁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영역이 되길 소망하고 있어요. 지금은 한인과 교포에게 자격증 수업과 컨설팅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전하고 있어요.  

 

  

Q 가족 소개도 부탁드릴게요.

A 남편과 아이 셋을 키우고 있어요. 남편은 중국 영혼을 사랑하며 선교사로의 삶을 살고 있어요. 하나님의 뜻으로 일 년 전에 홀로 한국에 들어왔고, 떨어져 지내고 있고요. 아이들은 아빠의 부재에서 오는 빈자리를 느끼고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긍정적인 열매를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어요. 특별히 저희 가정은 중국에서 오래 살 계획으로 왔는데 갑작스럽게 남편이 먼저 한국에 먼저 들어가게 되었어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이런상황을 잘 받아들여 주어 고맙고 함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답니다.

Q 중국 상해에서 다니고 계신 교회는 어디인가요?

A 중국 상하이한인연합교회를 다니고 있어요. 한중수교 직후 1993년 상해 지역 한인 성도들로 인해 자발적으로 생긴 연합교회에요. 중국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교회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감당하고 있어요. 상해에 있는 한인들과 중국을 오가는 많은 성도에게 귀한 예배의 자리가 되고 있고요. 작년까지 적지 않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붙들고 계신 교회이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상하이한인연합교회는 남편이 사역했던 교회이기도 합니다.

Q 현대종교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A 중국으로 가기 전에 남편이 음악목사로 사역했던 교회에 탁지원 소장님 가정도 출석하고 있었답니다. 같은 사역자로 조금씩 알게 되었고 이단 사역에 관심을 갖고 애틋한 마음으로 지냈고요. 탁 소장님 사모님과 성가대로 함께 봉사하면서 교제의 폭이 더 넓어졌어요.

소장님의 이단 강의와 세미나 등을 통해 이단 사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요. 중국으로 저희가 떠나게 되면서 더 많은 교제는 나누지 못했지만, 중국에 있는 동안에도 현대종교와 탁 소장님을 늘 응원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코스타 강사로 탁 소장님께서 중국 상해에 방문하게 되면서 교제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고, 이후로도 한국에 들어올 일이 있을 때 교제를 나누며 섬기게 되었습니다.

Q 이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이단은 초대교회 시절부터 있었고 역사적으로 사라진 적이 없었죠. 최근 이단은 마지막 때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사단이 미혹하는 여러 수단 가운데 하나가 진리를 교묘하게 왜곡하고 하나님 외에 다른것을 믿게 하는 ‘이단’이 아닐까 싶어요. 잘못된 것을 믿게 될 때, 그것을 돌이키는 것이 훨씬 더 어렵고 힘들기에 진리가 진리되도록 하는 일에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단을 이기는 가장 좋은 대처는 진리를 바로 알고 믿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중국에서 활동하시면서 이단과 관련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A 몇 년 전에 집안일을 도와주는 가사 도우미가 있었어요. 성격도 밝고 일도 참 잘하는 분이었죠. 그런데 저희 어머님께 본인도 기독교인이라며, 전도지를 주면서 포교를 했죠. 남편이 그 전도지가 이단에서 제작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가사 도우미와의 관계를 끊은 적이 있어요. 그 뒤로도 중국에서 활동하는 이단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온 이단들이 주변에 한국인과 중국인을 상대로 포교 활동을 한다는 것을 보고 듣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라는 찬송은 너무나 정확한 우리 가족에 삶의 고백입니다. 남편의 사역, 아이들 교육에 따라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유정궁이 하나님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많은 이들, 특히 사역자들에게 귀한 사역의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프랜차이즈로도 활성화시키고 싶고, 유럽이나 다른 지역에도 한국 문화의 맛을 전하고 싶어요. 아울러 하나님의 사랑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Q 현대종교에 하고 싶은 말 부탁드려요.

A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심을 알고는 있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고 빚진 자의 마음도 더불어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일이지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이기에 현대종교 직원분들이 가고있는 그 길을 응원하며 존경을 표합니다. 세상이 비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현대종교에서 힘쓰고 계신 탁지원 소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이름을 우리 주님께서는 가슴에 새기며, 강한 팔로 지켜주고 계심을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과 수고가 하나님 나라가 건강해지는 소중한 밑거름임을 확신합니다.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끝까지 승리하시길 바라며, 중보하겠습니다.

한국을 떠나 먼 타지인 중국 상해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 사역하는 목회자의 사모로, 한국의 맛과 멋을 전하는 사업가의 삶을 살고 있는 김유정 사모. 하나님께서 주신 강한 비전과 꿈을 향해 멋진 걸음을 내딛는 그녀의 밝은 웃음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모든 것이 은혜라 고백하는 현대종교 후원자 김유정 사모의 앞길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