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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삶을 나누는 식탁 교제로 쌓은 동역의 길
현대종교 후원자 우성훈 집사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19년 09월 25일 08시 45분 입력

 

현대종교는 이단연구와 이단피해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 사역은 현대종교만의 사역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업이다. 그 가는 길에 현대종교를 돕는 손길이 있어 2019년 1월호부터 그들을 소개하고자한다. 그 누구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일임을 그들의 마음을 통해 진솔히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현대종교 후원자 우성훈 집사

  

현대종교 후원자이자,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우성훈 집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A 그룹에서 보험 관련 업무를 맡아보는 그는 현재 산성교회담임 박명진목사를 출석하고 있다.

Q 기자 / A 우성훈 집사

Q 초록색으로 물들었던 대지가 찬란한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의 길목에 현대종교 9월호 여덟 번째 인터뷰자로 뵙게 되었습니다. 현대종교 이사로도 활동하고 계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우성훈 집사라고 합니다. A 그룹의 보험 담당 업무를 10년 정도 맡아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산성교회를 다니고 있고요. 교회에서는 청소년부 부장으로, 관악노회에서 중 · 고등부 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Q 보험업무를 진행하시면서 보람도 느끼시겠어요.

A 그룹 및 계열사의 상해, 화재 등의 보험을 담당하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한번은 공장에 불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일 처리를 하고, 회사에는 손해가 최소한으로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상 처리 업무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철저하게 시스템을 관리하고 회사 내에 일이 발생했을 때 빠르고 정확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Q 교회 내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A 교회에서 청소년부 부장과 예장통합 관악노회 중 · 고등부 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있고,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배와 교제를 통해 신앙을 재정립하고 있으며, 평신도 교육받기가 힘든 이때 체계적으로 교회 안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때때마다 좋은 동역자를 주시고 하나님 말씀을 계속 듣고 성장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Q 혹시 취미나 특기가 있으신가요?

A 24년째 에클레시아 남성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트는 바리톤이고, 합창단 부총무도 함께 겸하고 있어요. 에클레시아 합창단은 선교합창단이어서 개척교회 위주로 공연하러 다니고 있어요. 결혼하기 전부터 활동했는데 그때는 남성합창단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초대에 다 응하지 못할 정도로 바빴고, 국내 · 외 공연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음 달 10월에도 일본에서 공연이 있습니다. 합창단 인원은 30명으로 일주일에 한 번 매주 월요일마다 명동에서 모여 연습을 합니다. 합창단은 자비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 가족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청년부 회장일 때 새신자로 들어온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고, 세 아이를 낳았습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첫째 딸, 무용을 전공하는 둘째 아들 그리고 축구 선수를 꿈꾸는 막내아들까지 모두 예체능 가족입니다.

Q 자녀분 이야기가 궁금해요.

A 첫째 딸은 대학교 4학년으로 재즈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어요. 처음에 피아노를 시켰을 땐 교회 반주자로 서게 하기 함이었죠. 지금도 교회에서 반주자로 봉사하고 있지만, 나중엔 유학을 보내고 싶어요. 더 큰 무대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멋진 반주자로 설 수 있도록 기도 중입니다.

둘째 아들은 대학교 2학년으로 현대무용 전공자에요. 어릴 때부터 춤을 좋아했지요. 기본기를 기르기 위해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훈련받아왔고, 지금도 계속 레슨받으면서 분주하게 지내고 있어요. 막내아들은 중학교 2학년입니다. 운동을 좋아했고, 지금은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요. 경기도에 있는 학교에 다니면서 주말마다 집에 와요. 막내에겐 “축구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라”고 기도하며 권면하고 있어요. 아내가 시합 때마다 동행하면서 응원하고 있고요. 모두 예체능을 해서 금전적인 압박(웃음)이 있긴 하지만 모두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니 감사하면서 양육하고 있습니다.

Q 현대종교와의 인연도 궁금합니다.

A 19년 전에 탁지원 소장님의 이단 강의를 들었어요. 강의를 듣고, 현대종교 사역을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다른 후원은 못 하더라도 음식 대접은 꼭 하고 싶어 현대종교 사무실로 전화를 드렸고 방문을 했지요.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하실까 봐(웃음) 제가 속한 교회와 교단, 직분 모두 밝혔고요. 처음엔 저 혼자 섬겼으나, 지금은 제가 다니고 있는 산성교회에서도 현대종교를 후원하고 있고, 식사 자리에도 교회 청년들, 집사, 권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함께 동역하고 있습니다.

Q 현대종교 이사로는 언제부터 활동하셨나요?

A 현대종교 이사직은 3년 전쯤에 탁 소장님께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단대처 사역을 감당하는 현대종교 사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찾아갔던 그때의 발걸음을 귀하게 여겨주신 것 같아요. 교회에서도 제가 현대종교 이사로 활동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단 관련 문의를 상당히 많이 받는 편입니다. 제가 상담하기 어려운 부분이 발생하면 현대종교 사무실 번호를 알려주고 상담받을 것을 권유합니다. 교인들에게 현대종교를 홍보해서 알리는 역할을 감당하고 싶어요. 이단 대처 사역이 얼마나 귀중하고 값진 것인지 너무나 잘 알기에 현대종교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원합니다. 현대종교 이사가 아니라, 이 사역을 귀하게 여기는 한국교회 성도의 마음으로 함께 돕는 것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Q 이단의 활동이 활발하고, 새로운 이단도 생기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어느새 기독교 역사가 100년이 되었어요.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도 적지 않고요. 나라가 힘들 때마다, 가정이 흔들릴 때마다 기도했던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지요. 그만큼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대한 국민성이 높았어요. 하지만 또 다른 이면으로 정통이 아닌 이단의 길을 걷는 성도들도 많이 생겨났지요. 제대로 기독교 교육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대한 필요를 제대로 채워주지 못한 한국교회의 무능함도 한몫한 것 같아요. 기독교를 믿었던 성도들이 이단으로 옮겨가는 수평적 이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이단 대처 사역에 대한 집사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A 이단 대처 사역은 가장 필요한 사역 중 하나입니다. 현대종교 사역이 더 크게 쓰임 받길 원하고요. 한국 교계와 성도들 또한 이단 대처에 민감하게 깨어 이단의 세력이 더 확장되지 않고, 미혹되는 사람의 수가 적어지길 기도해야 합니다.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후원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이단 대처 세미나, 강의 등도 계속 진행되어야 하고요. 이를 도울 동역자의 발굴도 필요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옛말도 있듯이 이단이 교회와 가정에 침투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탁 소장님께서 강의 중에 하신 말씀인 “현대종교가 없어질 때가 이단이 없어지는 때”라는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며 저 또한 기도하며 이단 대처 사역을 돕겠습니다.

Q 현대종교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이단 대처와 관련해서는 현대종교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자료도 많고, 역사성이 깊습니다. 한국교회의 발전과 이단 대처 사역을 위해 현대종교가 가지고 있는 자료도 널리 사용되고 활용이 되면 좋겠어요. 지금도 많은 곳에서 자료 요청이 있고, 얼마 전에는 고 탁명환 소장님 자료가 e-자료집으로 정리되어 배포되기도 했지요. 이단 관련 자료 배급이 더 원활하게 되고 그로 인한 시너지가 넘쳐나길 원합니다.

모두 하나님의 일이니 더 힘을 내시고, 계속 기도로 중보하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 담긴 의미가 있어요.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는 부전상립(不顚常立)”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고, 공격이 있어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 부전상립의 의미처럼 굳건한 현대종교가 되길 기도합니다. 지금도 너무 잘 감당하고 계세요. 그리고 탁 소장님 여름 강의 사역마무리되는 대로 식사 자리 예약하지요~(웃음)

19년 전 현대종교 사무실의 문을 두드리며 수줍게 다가온 우성훈 집사의 발걸음은 당당한 발걸음으로 변화되었다. 한국교회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현대종교를 섬기는 그 마음이 귀하다. 병상에 계신 아버님의 건강과 이 시대를 이끌고 갈 교회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우 집사를 위해 현대종교 또한 중보할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