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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교적 성교육을 해야 하는가
이진아 전도사
2020년 06월 11일 08시 53분 입력

성교육을 기독교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성을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시작할 때 첫째, 성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형성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성은 하나님의 계획이지 인간의 계획이 아니라는 것을 꼭 얘기해 주어야 합니다.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할 때 “섹스(성적인 것)가 좋은 거야, 안 좋은 거야”하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안 좋은 거야”라고 말합니다. 그럼 제가 다시 물어봅니다. “섹스는 누가 만들었을까” 아이들은 가만히 생각해 보다가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만들었다면 죄가 들어오기 전에 섹스가 있었을까, 아니면 죄가 들어온 후에 있었을까” 하고 다시 묻습니다. 그 단계에 이르면 아이들이 잘 몰라서 대답을 못 합니다.

▲이진아 전도사
어바인 베델교회 교회학교 디렉터

  

그러면 그때 섹스에 대해 올바르게 설명해 줍니다. 인류에게 죄가 들어오기 전에 섹스가 있었고, 하나님이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다고 얘기해 줍니다. 그 얘기는 하나님이 성을 만드셨을 때는 아름답고 좋은 것이었는데 죄가 들어옴으로 인해 이것을 변질시키고 상품화하고 나쁘게 만들어 버린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둘째, 성교육을 할 때 아이들이 성에 대해 적절히 이해하도록 알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에 대한 심리적, 신체적 특성을 이해하고, 임신과 출산의 과정, 그리고 남녀의 신체 구조와 성적 징후에 대해 이해하도록 가르쳐야합니다.

셋째, 자녀와 부모 사이에 대화의 통로를 마련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적으로 우리가 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결혼은 무엇인지 등 자녀와 대화함으로써 자녀들의 의문이 부모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건전한 자세를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르며 건전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전 영역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짐을 알려주십시오. 과연 부모는 자녀를 어떻게 가르치고 양육해야 할까요? 성공적인 자녀 양육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면 안 됩니다.

아이들을 망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간섭하지 않는 것입니다. 죄의 길로 가게 놔두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뭘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모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성공적인 양육을 결정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 지 아니하리라 (잠22:6)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잠29:17)


위의 말씀처럼 부모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마땅히 징계해야 합니다. 즉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보여 주고, 알려 주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존재입니다. 부모님은 아이들이 친구 말을 더 잘 듣는다며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친구들에게 영향을 받게끔 내어주는 사람이 부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친구들, 어떠한 미디어의 영향을 받게 하느냐는 부모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적인 면에서 순결을 유지하도록 하는 일은 성경의 원리를 가르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세 살 때부터, 늦어도 여섯 살이 되기 전에 성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만있다가 사춘기가 되면 그제야 걱정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성교육은 아이가 사춘기에 들어서기 전에 시작해야합니다. 가정에서 성교육하기에 좋은 책들을 아이의 연령별로 적절히 선택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시작하면 됩니다.​

✽ 이 글은 『십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내용 중에 ‘4장 성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pp.42~49) 부분을 저자 이진아 전도사의 허락을 받아 발췌 및 요약하여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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