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에서 진행한 목회자 이단사이비 대책 포럼 |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 교수)가 주관한 “목회자 이단사이비 대책포럼”이 열렸다. “최근 이단 포교전략 분석 및 교회별 예방대처 매뉴얼”이라는 주제로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브니엘교회(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천로93번길)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목회자 및 사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첫 강의는 탁지일 소장이 “최근 이단 포교전략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탁 소장은 해외 진출한 한국 이단, 대면과 비대면으로 활동하는 이단, 봉사활동에 집중하는 이단들의 포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통일교,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 구원파 등 주요 이단들의 코로나 이후 활동에 대해 전했다. 이단 대처를 위한 피해상담지원, 이단활동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 공유에 대해서도 나눴다.
이어서 조하나 실장(부산성시화 이단상담실장)이 “교회별 예방대처 매뉴얼”에 대해 강의했다. 조 실장은 실제 사례를 통해 각 교회 이단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이단대처 매뉴얼 및 상황별 대처법에 대해 상세히 전달했다. 강의 후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마무리했다.
탁 소장은 부산성시화이단상담소의 정보제공 및 대처 활동과 각 현장 사역자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함께 이단사이비를 대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중고등학생 및 목회자,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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