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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단 신도 66만 명 추정
개신교 신자 10명 중 1명이 이단
현대종교 |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23년 03월 03일 11시 43분 입력

국내 이단 신도가 66만 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하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한목협)가 지난 3월 2일 발표한 “제5차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에 따르면, 개신교 신자 중 이단 신자 비율이 최소 6%에서 최대 12%에 달했다. 10명 중 1명이 이단 신도라는 꼴이다.

 

올해 1~2월 만 19세 이상 전국 개신교인 2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 “당신이 출석하는 교회는 정통적인 교회에서 주장하는 소위 이단에 속한 교회인가”라는 질문에 6.3%가 “그렇다”고 답했고, 5.8%가 “잘 모르겠다”고 반응했다.
 

▲“제5차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를 통해 소개된 국내 이단 신도 규모 추정 그래프 (출처: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한목협은, 전체 교회 출석자 약 545만 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단 교회에 다니는 신자는 최소 34만 명, 최대 66만 명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개신교 내 이단 신도 비율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라 증감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본인이 이단에 소속한 신자라고 밝히는 숫자가 최대 66만 명으로 추정되는 현실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한편 한목협이 지앤컴리서치와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개신교인 2000명, 비개신교인 1000명, 목회자 802명, 일반국민 9182명 등 총 1만 29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0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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