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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현대종교」 600호 기념 예배 개최
55년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6년 04월 27일 10시 09분 입력

1971년 5월 창간된 「현대종교」가 2026년 5월 지령 600호를 발간했다. 600호 발간을 기념해 지난 4월 23일(목)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록원교회(담임 김두만 목사)에서 「현대종교」 600호 기념 예배를 드렸다. 이번 행사는 현대종교 회원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진행했으며, 편집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종교 600호 기념 예배 모습
▲사회를 맡은 현대종교 발행인 탁지원 소장

 

예배는 탁지원 소장(「현대종교」 발행인)의 사회로 시작했다. 먼저 한정희 목사(「현대종교」 사목)는 “현대종교 600호까지 오기에 고난과 아픔 그리고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던 그 순간순간을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셨다“며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환영사를 맡은 한정희 목사(좌)와 축하를 전하는 김두만 목사(우)

 

이어서 김두만 목사(록원교회 담임)는 “6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 기간 동안 눈물이 있었고 아픔이 있었다. 때로는 상처도 있었고 치열하게 싸워야 했던 순간들도 있었다. 그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도우신 은혜를 이 시간 함께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오늘 이 예배를 통해서 위로받으시고 승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격려했다.
 

▲기도를 맡은 신영주 목사(좌)와 축가를 부르는 송정미 교수(우)

 

신영주 목사(지축충인교회 담임)의 기도와 찬양사역자 송정미 교수의 축가가 이어졌다. 500호에 이어 600호 예배에도 순서를 맡은 송정미 교수는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현대종교와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축복했다.
 

▲설교를 전하는 고 탁명환 소장 삼남 탁지웅 신부

 

설교는 탁지웅 신부(일본 성공회 도쿄교구)가 전했다. ‘현재는 미완료 과거?’(마9:35~3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준비했다. 탁 신부는 “헬라어에는 현재분사, 미완료 과거형이라는 신기한 문법이 있다”며 “현재분사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이 지금도 계속되는 동시적 사역이라는 것, 미완료 과거형은 그 사역이 한 번 일어나고 마는 사건이 아니라 반복되고 이어지는 은혜의 흐름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그런 문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현대종교가 하나님의 손수건이 되어서 55년 전부터 하나님이 해주신 것처럼 눈물을 닦아왔고 그 눈물을 닦는 작업은 55년 동안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며 “현대종교 직원들이 그것을 다 할 수는 없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 전국에 계신 현대종교를 후원하시는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는 사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축도하는 김재학 목사(좌)와 식사 기도를 맡은 진영대 목사(우)

 

김재학 목사(「현대종교」 편집자문위원)의 축도와 김춘심 권사(고 탁명환 소장의 사모)의 축시 낭송을 끝으로 예배를 마쳤다. 진영대 목사(산성교회 담임)의 식사 기도와 기념 촬영 후 참석자들은 저녁 식사를 나누며 교제했다.

탁지원 소장은 “선친에 이어 55년 동안 600번째 월간 「현대종교」를 제작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독자와 후원자들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간 수고한 전·현직원들을 포함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월간 「현대종교」 600호 예배 참석자 기념 촬영

 

「현대종교」는 2026년 창간 55주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600호를 발간하게 되었다. 「현대종교」는 1971년 5월 「성별」이라는 잡지로 시작했다. 1981년 탁명환 소장이 실질적으로 편집에 관여하면서 신흥종교 및 사이비 종교를 연구하고 비판하는 전문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현대종교 600호가 걸어온 역사를 담은 사진을 전시한 모습

 

「현대종교」는 1979년 국제종교문제연구소를 설립해 본격적인 이단·사이비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설립자 권신찬, 구원파), 정명석의 애천교회(현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대성교회(현 평강제일교회), 영생교, 하나님의교회, 다미선교회 시한부종말론, 신천지 등 주요 이단 단체들의 실상을 밝혀왔다.

고 탁명환 소장은 1994년 2월 박윤식(평강제일교회 설립자)의 운전기사 임홍천에 의해 피살되었고, 이후 장남 탁지일 교수가 이사장 겸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차남 탁지원 소장이 발행인을 맡고 있다. 현대종교는 2004년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 2026년 올해는 한국잡지협회에서 선정한 우수콘텐츠잡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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