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사진으로 보는 현대종교 600호의 역사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6년 05월 04일 08시 28분 입력

고 탁명환 소장(1937~1994)의 신흥종교와 이단사이비 단체에 대한 깊은 조사와 연구로 「현대종교」가 설립되었다. 그간 「현대종교」는 수많은 이단 단체를 폭로하고 실상을 알리는 역할을 감당하며 이단 연구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어느덧 600호를 맞이한 「현대종교」가 60년 전을 되돌아보며 걸어온 길을 회상해 보았다.

1966 통일교 위장 단체 기독교초교파운동본부 실상 공개
 

▲『한국의 신흥종교』 출판기념회

 

통일교는 기독교초교파운동본부라는 이름으로 정기적인 신학 강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현대종교」는 위장 단체 이름으로 움직이던 통일교의 실상을 공개했다.

1970 신흥종교문제연구소 설립
 

▲한국 신흥종교 사진전 개최

 

1964년부터 「복음신보」, 「기독신보」, 「코리아라이프」 등에서 기독교 언론 활동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기독교계 신흥종교운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탁명환 소장은 신흥종교문제연구소를 설립했다.

1971 「성별」(현 「현대종교」) 창간
 

▲「현대종교」의 전신 「성별」 1호

 

1971년 「성별」이라는 제호로 시작한 「현대종교」는 1981년부터 탁명환 소장이 실질적으로 편집에 관여하면서 신흥종교 및 사이비 종교를 연구하고 비판하는 전문지로 거듭나게 됐다.

1979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설립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설립 세부 자료

 

탁명환 소장은 국제종교문제연구소를 설립했다. 설립 목적으로는 ▲세계종교, 한국종교, 신흥종교 조사 연구 ▲사이비종교의 정화 계도 및 피해자 구조활동 ▲연구발표회, 세미나, 사이비종교 비판 강연 ▲학술조사 보고서 및 기관지 발행, 간행물 출판 등이라고 밝히고 있다.

1980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실상 공개
 

▲오대양 사건을 보도한 언론들

 

기독교복음침례회 전신인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 때부터 구원파의 문제를 지적해 왔다. 기독교 언론에 기독교복음침례회 창립 총회 광고가 나가자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와 같은 곳임을 폭로했다. 해당 단체는 향후 오대양, 세월호 등의 사건이 등장할 때마다 관련 단체로 거론되며 수면에 올랐다.

1983 정명석의 애천교회(현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실상 공개
 

▲JMS 전신 애천교회

 

통일교에서 국제승공연합 강사로 활동하다가 이탈한 후 애천교회를 설립한 정명석의 실상을 공개했다. 통일교 『원리강론』의 영향을 받아 “30개론”을 진리의 말씀으로 가르쳤다. 정명석은 성폭행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2009년 10년 형, 2025년 17년 형을 받고 현재 수감 중이다.

1983 대성교회(현 평강제일교회) 실상 공개
 

▲대성교회 설립자 박윤식 목사

 

대성교회 박윤식의 윤리·도덕 및 신학적 문제를 폭로해 큰 이슈가 되었다. 탁명환 소장은 대성교회 관계자들에 의해 20여 차례 이상 고소를 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1984 영생교 실상 공개
 

▲영생교 실상을 공개하는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현대종교」는 조희성에 대해 자신이 이긴자, 아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라고 공개했다. 전도관(현 천부교) 박태선이 조희성의 스승이고, 교주를 ‘주님’이라고 부르는 밀실파라고 소개했다.

1985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실상 공개
 

▲대규모 시위하는 하나님의교회 신도들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을 하나님으로 믿는 단체다. 14만 4000명이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며 1988년, 1999년, 2012년 등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다가 실패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고, 구약의 절기를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1988 다미선교회 시한부종말론 실상 공개
 

▲1992년 10월 28일 24시를 종말로 주장한 다미선교회

 

다미선교회는 1992년 10월 28일 24시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주장해 세간에 큰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종말 주장은 실패로 끝났고, 교주 이장림은 신도들의 재산 34억여 원을 헌납받아 가로챈 혐의가 인정되어 사기죄로 구속되었다.

1993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실상 공개
 

▲신천지교육원 개원 예배

 
「현대종교」는 무료로 성경을 가르친다며 수강생을 모집하는 신천지의 실체를 드러냈다. 이만희씨가 경험했다는 믿기 힘든 각종 신비체험과 함께 유재열 장막성전 출신이라는 점을 폭로했다.


1994 탁명환 소장 순교
 

▲임홍천씨에 의해 피살당한 고 탁명환 소장 장례식

 

고 탁명환 소장은 평강제일교회 설립자 박윤식의 운전기사 임홍천씨에 의해 피살되었다. 탁명환 소장의 뜻에 따라 각막과 장기를 기증했고, 시체는 연세대 의대 의학실습용으로 기증되었다.

2004  월간 「현대종교」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월간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

 

월간 「현대종교」 발행인 탁지원 소장은 2004년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표창장에는 “평소 우리나라 문화산업 발전에 헌신하여 왔을 뿐 아니라 특히 잡지를 통해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함”이라고 쓰여 있다.

2015 현대종교 창립총회 및 이사회 설립
 

▲현대종교 창립 총회 참석자들

 

「현대종교」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해 이단 대처의 효과적인 역할을 도모했다.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사회를 구성하고 「현대종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기독교인의 올바른 신앙과 건강한 삶을 위해 종교 관련 문제의 예방 및 대처, 관련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2026 한국잡지협회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한국잡지협회에서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된 월간 「현대종교」

 

한국잡지협회는 월간 「현대종교」를 2026년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했다. 학계,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기사(콘텐츠) 내용, 편집디자인, 발행 지속 기간 등의 기준으로 우수콘텐츠잡지를 심사한다. 선정된 잡지는 일정 부수를 한국잡지협회가 구입해 문화소외 지역 및 재외문화원 등에 보급한다.

-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