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의교회 부동산 현황
2012년 종말을 주장했던 하나님의교회가 2012년 전후로 건물 매입에 매진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2010년~2015년 매입 건물만 108곳으로 전체 건물의 55%를 차지합니다. 현재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인구수가 25.9%인데 비해 건물 수는 23.6%, 서울은 인구비율이 18.5%이지만, 건물 수는 13.8%로 적은 편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분석해 봤을 때 인구비율 대비 하나님의교회 건물이 많은 지역은 전북, 충북, 대전, 강원, 울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교회가 건물을 매입한 방법으로는 ▲정통교회 매입 ▲징검다리 매입(특정 개인이나 회사가 교회를 매입 후 수개월 후에 하나님의교회에 다시 매각하는 방법) ▲단독 건물 건축 ▲개인이나 회사 건물 매입 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주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2. 신천지 최신 포교전략 업데이트
- 홍보 책자 “안녕하세요 신천지입니다”에 나타난 온라인 포교전략 분석 -
신천지가 홍보 책자를 제작했습니다. PDF 형태로 신천지 홈페이지 팝업에 소개된 홍보 책자의 제작 이유는, 첫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포교 도구의 목적, 둘째는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이미지 쇄신 목적, 끝으로 책자를 통해 온라인 활동 강화 등을 홍보하며 신천지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한편 신천지 이만희가 신도에게 기독교 전화번호부를 구하고, 그 안에 담긴 연락처로 신천지 교리를 홍보할 것을 지시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통일교 유관기관들의 공생
기업을 통해 성장한 통일교는 “통일그룹” 이름 아래 여러 계열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료와 의약품 제조, 판매 등을 하는 ‘일화’는 물론 종합건설회사인 ‘선원건설’, 종합석재업체 ‘일신석재’, 건축물 관리와 청소업체 ‘세일로’, 재단법인 ‘유니버설문화재단’, 언론사 ‘「세계일보」’ 등을 운영하며 세력을 키워왔습니다. 통일교 탈퇴자에 따르면 “통일교의 핵심 교리는 ‘지상 천국 완성’이라며, 그들은 타락한 세계를 복귀시켜야 한다는 명목으로 정치, 경제, 외교, 언론, 문화, 교육, 문화를 선점하려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허무맹랑해 보이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는 통일교도 꼭 주시해야 할 이단임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4. 북미의 이단 현황
이단의 활동은 해외에서도 활발합니다. 미국과 캐나다가 속한 북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활동이 강화되면서 SNS를 통한 온라인 활동과 기업 운영, 원주민 교육 등으로 교세 확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지 선교사에 따르면 “비영리법인 설립이 자유로운 미주에서 활동하는 이단은 자신들의 행위가 합법적인 척 행세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여호와의 증인의 경우 편지를 이용해 포교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편 현대종교에서는 국내외 교회, 해외 교민, 선교사들의 이단 관련 문의와 자료요청에 공신력 있는 정보로 답하기 위해 『한국어 · 영어 · 중국어로 간추린 이단 바로 알기』를 발간했습니다. 본서는 교보문고에서는 eBook으로 구매, 현대종교에서는 USB(PDF)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이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