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249 별내파라곤 M1215 ☎ 031)830-4455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3. 7. 3 |
하나님의교회 생존전략 생존을 위한 하나님의교회의 교리 변개가 변화무쌍하다. 처음에 없던 어머니 하나님 교리를 추가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과거에 주장하던 불리한 교리는 사라졌고, 반면 하나님의교회 생존에 유리한 제도는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세 번의 시한부 종말론 실패를 겪었다. 1988년, 1999년, 2012년. 안상홍이 자신의 저서에 마지막 날이라고 쓸 정도로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이 명확했다. 하지만 이제는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지 않는다. 탈퇴자 A씨는 “하나님의교회에서 최근에는 시한부 종말론을 얘기하지 않는다”며 “어머니(장길자)께서 마지막에 데리고 올라간다고 한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구원을 받기 위한 조건이 있다.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고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유월절과 십일조다. 탈퇴자 B씨는 “구역장이 한 예를 들어줬는데 동전의 앞면이 유월절이고 뒷면이 십일조라고 했다”고 전했다.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전화를 받기도 한다. 하나님의교회는 신도들을 결집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숫자를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되는 교리를 여전히 유지하며 생존하고 있다.
불리한 교리는 점점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시한부 종말론과 같은 핵심적인 교리가 실패하고 변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은 바꾼 교리에 순응하고 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맹종과 맹신에 한 번쯤 쉼표를 찍고, 모순이 없는지 중간 점검을 실시해야 할 때다.
해당기사링크: http://www.hdjongkyo.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9&item=&no=19343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3년 7/8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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