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249 별내파라곤 M1215 ☎ 031)830-4455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3. 9. 11 |
이단과 언론의 공생 코로나 이후 이단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대면 모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이단 단체의 홍보와 보도가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단 경계가 잠잠한 시기를 틈타 언론에는 이단 홍보 기사가 우후죽순으로 노출되고 있다.
여러 언론에서 이단들의 긍정적인 활동을 무분별하게 보도하고 있다. 보도자료를 그대로 실어놓은 것과 같은 기사들도 여럿 발견된다. 다수의 언론이 이단들의 자원봉사, 이웃돕기 성금, 김장 나눔 봉사, 경로당 식사 대접, 헌혈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정기총회, 수료식, 말씀대성회, 헌당식 등 종교적인 활동도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기사의 내용보다 속도와 개수가 중요해진 언론사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단들의 잦은 언론 노출은 사람들의 경계심을 낮추게 된다. 기사를 통해 당장 이단에 빠지지 않더라도, 단체의 이름과 활동을 자주 접하면 거부감이 점점 사라지고, 머릿속에 긍정적인 단체로 자리 잡는다.
언론과 이단의 공생은 여전하다. 언론은 이단 단체를 보도함으로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이단은 자신의 단체를 홍보하기에 언론에 보도된 기사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한번 이단에 미혹되면 보이스피싱과 같은 큰 피해가 발생한다. 둘 사이의 공생 속에 이단의 실체를 모르고 속는 피해자의 증가가 우려된다.
해당기사링크: http://www.hdjongkyo.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9&item=&no=19451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3년 9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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