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등 문제 단체들의 미디어 홍보가 활발하다. 눈에 자주 띄는 것으로 보아, 큰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일교는 2025년 4월 천원궁 입궁식을 앞두고, 3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17개 방송사(TV 및 라디오)에 광고를 송출했다. KBS2TV, MBC, SBS 등 지상파뿐 아니라 종편과 보도 채널을 아우르며, 출퇴근 시간대 라디오에도 20초 분량의 광고를 편성하는 등 시청률 높은 시간대를 집중 공략했다.

파룬궁과 관련된 션윈예술단은 유튜브 광고를 통해 홍보를 집중하고 있다. 2025년 5월 대구, 춘천, 과천 등지에서 총 8회 공연을 진행하며, 기독교 콘텐츠에도 광고가 노출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 행사를 전후해 주요 언론 보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님의교회 봉사활동과 성장 비결 등 하나님의교회를 홍보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기사뿐 아니라 광고나 기사형 광고를 통해서도 홍보했다.

이단사이비 단체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행사 홍보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이단의 경우, 비용의 문제보다는 노출과 접근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미디어를 통한 홍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이단 단체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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