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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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19. 3. 26. |
JMS 정명석 근황
JMS 정명석이 준강간혐의로 10년 형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한 지 1년이 지났다. 정씨는 출소 후 충남 금산에 위치한 월명동 JMS 본부의 집회 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제기했다. 성전 순회 및 시찰을 통해 수백 명의 신자가 모였고, 정씨는 설교를 통해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했다.
정씨는 체육관을 대여해 축구, 테니스, 배구 등의 운동을 즐기며 자신의 건재함을 신자들에게 알렸다. 신자들은 올해 74세인 정씨를 보며 “초인”이라 여겼다. 지난 2월 23일에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슈퍼스타 갈라쇼를 진행했는데, 입장료를 많이 내는 사람들을 정씨의 옆자리에 배석했다. 입장료는 1000만원에서 10만원까지 다양했다. JMS 탈퇴자 김경천 목사는 이 행사를 통해 20억에서 30억까지 헌금이 걷혔을 것이라 예상했다.
정씨는 “올 겨울 눈이 많이 내려 월명동에 있는 소나무 가지가 부러지고 뽑혔다. 생명도 생각이 있다. 잘 정리해줘야만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며 본부에 있는 수백 그루의 소나무 전지작업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7일에는 월명동 조경공사 중 신도가 ‘생명’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JMS는 성전건축을 위해 헌금을 착취했다. 헌금은 청 · 장년으로 구분을 지어, 청년 1000만원, 장년 3000만 등으로 액수에 차등을 두었다. 성전건축은 정씨의 출소 전인 2017년부터 계획되었으며, 현재 서울 강북 지역의 건축 예정지 계약이 체결됐다. JMS는 성전건축 뿐만 아니라 월명동 관리비, 정명석 생일축하금 등의 명목으로 헌금을 착취했다.
또한 정씨는 수감 중에도 『영감의 시 5 - 행복은 온다』와 『설교 잠언 4집』을 출간했다. 2018년 12월에는 『사랑과 평화다 1~4권』을 발간했다. JMS 탈퇴자는 “이 책을 읽고 미혹되어 포교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 책들은 ‘우상화 작업의 도구’”라고 강조했다.
준강간혐의를 받고 10년간 복역한 후,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한 JMS 정명석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JMS 신도들의 정명석 바라기식 행보는 여전하며, 정씨는 전국을 누비며 자신을 부활한 메시야로 외치며 군림하려 한다. JMS 정명석의 문제적 행각에 귀추를 주목해야 한다.
* 자세한 내용은 월간 「현대종교」 4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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