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122길 12(망우동 354-43) ☎ 02) 439-4391~4 Fax 02) 436-5176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19. 11. 7. |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사업 기독교복음침례회(유병언 구원파, 기복침)측은 다수 언론에서 ‘교회와 사업과의 연광성’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 조정을 꾸준히 요청해오고 있으며, 자신들은 종교 활동은 사업과 무관하다고 주장해오고 있다. 최근 「현대종교」 7 · 8월호의 구원파 관련 기사에서 “기업이 곧 교회”라는 내용을 게재한 것을 이유로 언중위에 중재 요청을 냈다. 하지만 기복침은 자신들의 공식 홈페지이를 통해 기복침과 사업이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공개적으로 밝혔었다(이 내용은 세월호 사건 발생 후 2015년 1월에 캡처된 내용이며, 이후 삭제되었다). 홈페이지의 질의응답 내용 중 “사업은 왜?”(전문 참조)라는 항목에서 기복침은 사업의 필요성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우리 모임의 식구들이 세상에 사는 동안 모든 이해관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면 더욱 가까운 교제 속에 살게 되지 않을까요?”라고 하면서, “지금 우리의 사업 형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노력하는 것입니다”라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은 복잡한 산업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자본과 인력을 한데 합쳐 필요한 생산품을 만들어 팔기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사업의 필요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사업을 통해 포교도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동내용에서 기복침은 “우리 모임 사업 초기에 대부분의 많은 젊은이들이 직업도 없이 어렵게 지내다가 새로이 생기는 사업체에서 일한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했고 사업체로 들어온 이방인들도 많이 구원을 받았습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사업을 하는 것은 교회의 교리가 아닙니다”라고 밝히면서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사업에 따른 부작용도 있지만 사업 자체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구입니다”라고 결론짓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의 활동은 사업과 무관하지 않으며, 오히려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사업’이 관련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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