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정명석(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씨가 구속됐다.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10월 4일 정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 후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JMS 여신도 두 명은 지난 3월 16일 기자회견에서 정씨에게 준강간, 준강제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후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다른 5명도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정명석은 여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후 지난 2018년 출소했다.
정명석 구속 및 판결 일지
2008년 2월 27일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
2008년 8월 12일 1심에서 징역 6년형 선고
2009년 2월 10일 2심에서 징역 10년형 선고
2009년 4월 23일 대법원에서 징역 10년형 확정
2018년 2월 18일 정명석 출소
2022년 3월 16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
2022년 7월 20일 정명석 충남경찰청 출석해 첫 조사
2022년 10월 4일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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