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가 안에 신천지의 소행으로 보이는 ‘불법 대자보’가 걸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곳에 하나님은 없다”라는 제하의 대자보에는 기성교회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부산의 한 대학교의 총학생회장 A씨는 “신천지가 CBS 폐쇄를 주장하는 시위 기간(4월 25~29일)에 맞춰 대자보가 붙여졌고, 기숙사 우편함에는 신천지에서 제작한 홍보 포스터가 함께 배포되어 있었다”며 신천지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대학교 측은 “해당 대자보는 학교 측에서 승인한 적이 없으며 출처나 작성자도 밝히지 않았고 학교 측에서 정해놓은 게시판에 붙어 있지도 않았다”며 “‘학교홍보물 게시에 관한 규정’에 어긋난 ‘불법 대자보’로 판단해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