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학보」(주간 이은재 교수)가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씨의 도서를 광고했다. 지난 11월 15일 자(제315호)에 박씨의 저서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를 홍보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학보사 측은 11월 2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감신대학보 도서 광고란에 이단인 구원파 박옥수 목사의 책이 실리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동문 목사님들과 학우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김진두 목사도 “재학생들과 동문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학교의 총 책임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감리회 이단대책위원회(분과위원장 황건구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감신대학교를 방문해 사고발생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감신대는 신학과에 ‘정통과 이단’이라는 과목을 신설하고 이단세미나 등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