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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2013.07.04 16:45 입력

뭇 편지는 글로써 소통하는 매개이다. 전화와 인터넷 등 문명이 낳은 현대적 기기들이 없던 옛날에는 인편으로 전하는 편 지가 유일한 원거리 통신수단이었다. 편지는 글로 표현된 말이기에 제한된 지면 안에 사연과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고 도로 압축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더구나 종이가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전에 편지를 썼던 고대에는 파피루스로 만든 지면을 사 용하기가 불편했을 것이다. 물론 짧게 용건만 전달하는 목적의 편지가 많았다. 그러나 길게 형식을 갖춰 쓰는 편지글은 이러 한 글쓰기의 도구들로 감당하기가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대단한 정성과 공력이 들어간 게 틀림없다. 바울 사도를 비롯해 성 서에 들어 있는 편지만 떠올려도 그런 흔적이 쉽게 감지된다. 오늘날 매끈한 종이 위에 쓰기도 쉽지 않았을 그리 긴 편지를 어떻게, 그것도 여러 개 씩이나 써낼 수 있었는지 그 생산 공정을 상상만 해도 참 감탄스럽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3년 7/8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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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 평신도를 위한 신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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