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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BWA 가입, 세 번째‘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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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2013.08.26 21:05 입력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대표 김기동, 성락교회)의 침례교세계연맹(BWA) 가입이 또다시 무산됐다. 지난 7월 1~6일 개최된 2013년 BWA 총회에서 성락교회 회원가입 건이 유보됐다. 성락교회 가입 건은 지난해 7월 BWA 상임위원회에서 연기, 올해 3월에 열린 BWA 실행위원회에서도 연기됐었다. 1991년부터 BWA 가입을 시도한 성락교회 측은 BWA 측으로부터 ‘기각’으로 처리됐었으나 작년부터 ‘연기’로 결정돼 성락교회가 BWA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다. 이에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흥식 목사, 기침)는 파견단을 보내 성락교회의 이단성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기침 측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연기이긴 하지만 사실상 기각에 가깝다”고 말했다. 「국 민일보」에 따르면, 성락교회 측은 “보류된 것이지 부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성락교회가 정치적으로 이단논란에 휘둘리면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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