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 신도, “평화자동차 양도, 문선명 명령인지 증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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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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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16:07 입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대표 한학자 총재, 통일교)가 평화자동차와 보통강호텔의 운영권을 북한에 넘긴 것에 대해 통일교 내부적으로 불만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측은 지난해 평화자동차와 보통강호텔 운영권을 북한에 넘겼다. 「주간조선」에 따르면, 통일교 측은 문선명씨가 생전에 회사를 북한에 양도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문선명씨 사망 후 한학자 총재가 명령을 이행하라고 박상권 사장에 지시했다. 통일교로 보이는 한 신도는 인터넷 블로그에 통일교 지도부는 실제로 문선명씨가 그러한 지시를 내렸는지 증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운영권 양도가 문선명씨의 지시가 아니었다면 통일교의 공적 자산을 북한정권에 헌납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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