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리핀 바기오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2006년 1월 3일에 유학을 왔고, 현 재 이곳에 있는 K고등학교의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바기오에 처음 왔을 때 한 선 교사님 댁에서 홈스테이를 했습니다. 그 때 선교사님께서 이곳에 이단단체가 많으니 주 의하라고 조언해주셨지만 필리핀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6 개월 후, K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학교에는 40여 명의 한국인 학생들과 다른 국적을 가진 학생들, 그리고 필리핀 학생들 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을 사귀던 중 어떤 한국친구들은 자신들을 소개할 때“다락방”이라 고 했습니다. 다락방이 다른 교단이나 선교 단체의 이름인줄 알았는데 선교사님께 다락 방이 무엇인지 여쭈어 본 후에야 한국의 많은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곳이라는 것을 알 았습니다. 학교 친구들 중 몇 명에게“어떻게 다락방에 들어가게 됐냐?”고 물어보니 한국 유학원 소개로 오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 중 많은 친구들이 유학원 소개로 온 하숙집이 다락방과 관련된 곳인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그들의 부모님은 대부분 한국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분들인데 소개를 받아 아이들을 보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09년 9월호의 일부입니다.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