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엽기 수련원 사건이 그 실체를 잘 모르는 대중에게 호기심을 많이 불러일으키 는 것 같다. 예전에는 재산도 없고 많이 배우 지 못한 중년들이 유사 종교 단체에 혹했다 면 요즘엔 나이·학력·재산 등과 상관없이 사이비 종교집단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치열한 경쟁 위주의 사회에서 살아남 아야 하는 불안과 수명은 늘어나는 데도 준 비되지 않은 노년에 대한 공포 등 부정적인 감정은 넘쳐나는데, 어디 기댈 곳은 없고, 마 음은 자꾸 공허해지니 그 틈을 타서 사기꾼 들에게 걸려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0년 3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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